6월말, 하지만 무더운 여름입니다. 조금은 늦은 여름 준비를 합니다. 현관 방충망을 설치하고, 창문 방충망을 달아봅니다. 현관 방충망은 7000원짜리 자석방충망 입니다. 테두리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준 후 압정으로 고정하면 설치완료 입니다. 첫 번째 창, 쫄대를 대야 하는 창문 입니다. 방충망 쫄대 설치 후 모기장 고정, 나머지 여백은 돌돌 말아 케이블 타이로 묶어 줍니다. 설치 후 전체 모습 입니다. 두 번째와 세번째창 설치 모습입니다. 두 번째 창은 자투리를 잘라 깔끔하게 처리 하였습니다. 세 번째 창, 창문 테두리가 있어 모기장을 전체 씌운 후 고무 바로 돌려 고정 하였습니다. 혹시나 고무바가 끊어질 까 염려되어 박스테이프로 한바퀴 돌려줍니다. 역시 자투리 모기장은 돌돌 말아 케이블 타이로 고정 합니다. . . . 올해도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장마는 아직도 오질 안네요. 시원한 비, 비다운 비를 기다려 봅니다.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 짓고 살아가는 삶—해달바람비는 나의 마지막이자 가장 진심 어린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