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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효능과 영양, 한방에서의 쓰임부터 대추 음식 10가지와 손질, 보관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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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저희 집 대추는 풍년입니다. 해마다 대추를 보지만 올해는 유난히 알이 굵습니다. 하나하나 어찌나 실하게 여물었는지, 나무에 달린 대추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흐뭇해집니다. 대추는 익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붉어집니다. 며칠 전만 해도 푸르스름하던 열매가 어느새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을이 왔구나 싶고, 한 해도 참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추는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갓 딴 대추를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하고 단맛이 납니다. 넉넉히 따 두었다가 말려 놓으면 겨우내 대추차를 끓여 마시기 좋습니다. 밥을 지을 때 넣기도 하고, 죽이나 떡을 만들 때 쓰기도 합니다. 삼계탕을 끓일 때도 대추 몇 알이면 빠지지 않습니다. 예부터 한방에서도 대추를 여러 처방에 써 왔습니다. 대추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궁금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생대추와 말린 대추는 무엇이 다른지, 자기 전에 먹어도 괜찮은지, 속이 불편할 때는 어떤지 말입니다. 대추차 말고 다른 음식은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대추를 먹으면서 알아두면 좋을 영양 정보부터 대추를 고르고 씻는 법, 말리고 보관하는 법까지 담았습니다. 대추차와 대추고를 비롯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소개합니다. 대추가 한창일 때는 실컷 따 먹고, 끝물에 남은 대추는 잘 갈무리해 두었다가 겨울에 꺼내 쓰면 됩니다. 대추를 살 때나 한꺼번에 많이 수확했을 때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확을 앞둔 대추나무에 탐스럽게 익은 대추가 가득 열렸습니다. 생대추의 싱그러운 모습과 자연이 키워낸 풍성한 결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추 효능과 한방에서의 쓰임, 대추 음식 10가지부터 손질, 보관법까지 대추 효능과 먹는 법, 먼저 알아야 것들 대추의 특징 - 생대추는 아삭하고 수분감이 있으며, 말린 대추는 단맛과 향이 농축되어 차와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한방에서의 쓰임 - 대추는 전...

부모님을 모시고 올걸… 지나고 나서야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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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바라며 살아갑니다. 조금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애쓰며, 때로는 소중한 사람들과 떨어져서라도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선택이 옳았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선택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 후회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오늘 유튜브에서 한 탈북자의 지난날에 대한 회고를 보았습니다. 영상 바로가기 -  노 저어 탈북한 북한 남자가 대한민국 땅 밟고 오열한 이유 "한국 와서야 깨달았습니다" [김영철 1시간 몰아보기] 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담긴 사연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자식과 형제,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가슴을 먹먹하게 한 것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들에게 건넨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글을 쓰게끔 한 내용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영상 39분쯤부터 나옵니다.) 그 말들은 길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꾸며진 말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대화 속에는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과 가족을 두고 떠나야 하는 사람의 고통, 그리고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던 시절, 따뜻한 아랫목에는 가족의 온기가 함께 있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슴 아픈 날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왜 어머니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아들이 한국으로 떠나려는 마음을 품었을 때,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 엄마한테도 말하지 마라, 한국 간다는 소리를. 나 : 왜요? 아버지 : 엄마도 여자 아니냐. 엄마도 여자야. 너만 자식 아니거든. 너 하나 때문에 그 5형제가 어떻게 될지 어떻게 장담을 해. 나 : 아버지는 그럼 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아버지 : 너라도 변변하게 살라는 ...

산에서 도토리를 주워도 될까? 다람쥐의 겨울 먹이와 채취 전 알아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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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집 주위에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무얼 하러 왔는지는 금방 알겠습니다.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허리를 숙이는가 하면, 나무 아래를 이리저리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도토리를 줍는 사람들입니다. 손에 든 것도 제각각입니다. 작은 비닐봉지를 든 사람도 있고, 아예 마대자루를 가져온 사람도 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도토리가 떨어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양입니다. 도토리는 예전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열매입니다. 가을에 주워 말렸다가 가루를 내고, 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낸 뒤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묵을 쑤어 먹어 본 분이라면 그 맛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러니 나무 아래 떨어진 도토리를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만큼 도토리를 먹고 사는 숲속 동물들에게는 먹을 것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람쥐와 청설모에게 도토리는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먹이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산에 떨어진 열매라고 해서 마음대로 주워 가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에서 줍느냐에 따라 채취가 금지될 수도 있고, 숲속 동물들의 먹이를 생각하면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는 마음도 있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도토리를 주워도 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도토리가 숲속 동물들에게 어떤 먹이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도토리를 주울 때 지켜야 할 점과 식용할 때 확인할 사항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집 옆 산속에 떨어진 도토리. 사람에게는 먹거리가 되지만 다람쥐와 청설모 등 야생동물에게도 소중한 가을철 먹이입니다. 산에서 도토리를 주워도 될까? 야생동물의 겨울 먹이와 채취할 때 알아둘 점 1. 산에 떨어진 도토리, 그냥 주워도 될까? 산길을 걷다 보면 바닥에 떨어진 도토리를 보게 됩니다. 주워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산에 떨어진 도토리라고 해서 마음대로 가져가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산과 숲에도 주인이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산인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 - 만 56세, 66세라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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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일을 하다 보면 숨이 찰 때가 있습니다. 밭에서 한참 일하고 나면 숨이 가쁩니다. 무거운 것이라도 옮긴 날은 온몸이 노곤합니다. 예전에는 별일 아니었던 일인데, 이제는 중간에 한 번 쉬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시골에서 살다 보면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몸이 좀 불편해도 일부터 하고 봅니다. 숨이 좀 차도 쉬었다가 다시 하면 되지 싶어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들어갔습니다. 2026년 1월부터 만 56세와 만 66세가 대상 입니다. 폐기능검사라는 말은 들어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새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는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검진받으러 갔다가 처음 알게 되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2026년 9월에 국민 인식조사를 했습니다. 폐기능검사를 들어본 사람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11.6%뿐이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적습니다. 오늘은 폐기능검사가 왜 건강검진에 들어왔는지부터 보겠습니다. 누가 받는지, 어떤 검사를 하는지도 하나씩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건 또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안내 화면. 2026년부터 만 56세와 만 66세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가 새롭게 시행됩니다. 2026년 국가건강검진 폐기능검사, 만 56세/66세라면 알아둘 것 2026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들어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통해 폐기능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행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건강검진 항목에도 폐기능검사의 실시 연령이 만 56세와 만 66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6년 제도 변경 안내에서도 생애주기별 검진항목으로 폐기능검사가...

통신연체자 대출, 막막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연체 확인부터 신용회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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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돈이 필요한데 대출을 알아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대폰 요금이 밀렸거나 단말기 할부금, 인터넷 요금 등을 제때 내지 못한 뒤 대출까지 거절되면 “통신비 조금 늦게 낸 것뿐인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대출을 계속 찾아보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연체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정리하는 것. 급할수록 인터넷에 보이는 “무조건 승인”, “연체자 가능”, “당일 입금” 같은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통신연체 때문에 대출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지금뿐 아니라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 때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연체 확인 -> 연체 정리  ->  신용정보 확인  ->  공식 지원제도 확인  ->  대출 검토  ->  신용관리 의 순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통신연체 확인부터 신용회복까지 통신연체자 대출, 막막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연체 확인부터 신용회복까지 먼저 알아둘 것 - 통신연체와 금융연체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통신연체자’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휴대폰 요금을 한 번 늦게 냈다고 해서 바로 대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요금이 밀렸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휴대폰 통신요금이 밀린 건지, 휴대폰을 할부로 사면서 생긴 단말기 할부금이 남아 있는 건지, 인터넷이나 IPTV 요금이 밀린 건지도 다릅니다. 소액결제를 쓰고 갚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연체 중인지, 예전에 밀렸다가 이미 갚은 건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연체했던 내용이 신용정보에 어떻게 남아 있는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대출을 알아보기 전에 내 상황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이 될까?’부터 찾아보기보다 지금 어떤 요금이 밀려...

2026년 한로, 10월 8일 찬 이슬이 맺히는 때 - 가을 농사와 텃밭, 겨울 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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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해달바람비입니다. ^_______^ 10월이 시작되니 아침저녁 공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낮에는 아직 햇볕이 따뜻한데, 해가 지고 나면 어느새 겉옷을 하나 더 챙기게 됩니다. 텃밭에 나가 보면 여름에 무성했던 작물들도 하나둘 정리를 기다리고 있고, 배추와 무 같은 가을 작물은 이제 수확을 생각해야 할 만큼 자라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모레면 한로(寒露) 입니다. 2026년 한로는 10월 8일 목요일 입니다. 정확히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8일 오후 3시 29분 에 한로 절기가 듭니다. 한로라는 이름을 그대로 풀면 '찬 이슬'입니다. 백로 때 이슬이 맺히기 시작했다면, 한로 무렵에는 그 이슬이 차갑게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깊은 가을로 들어갑니다. 한로 다음에는 상강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 정말 가을의 끝자락으로 가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한로에는 우리 생활에서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요? 텃밭에서는 무엇을 수확하고 무엇을 정리해야 할까요? 올해 한로를 그냥 달력에 표시된 절기 하나로 지나치지 않고, 가을 농사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기준점 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한로가 지나며 붉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벚나무.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한로(寒露) - 가을 농사와 텃밭, 겨울 준비까지 2026년 한로(寒露), 10월 8일은 어떤 날일까요?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 절기 입니다. 추분과 상강 사이에 들어가며, 이름처럼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를 뜻합니다. 2026년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가을 절기가 이어집니다. 절기 2026년 날짜 계절의 흐름 백로 9월 7일 아침저녁으로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 추분 9월 23일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해지는 시기 한로 10월 8일 찬 이슬이 맺히고 가을이 깊어지는 시기 상강 10월 23일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 입동 11월 7일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