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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을 사기 전에 확인할 것 - [2편] 상수도, 정화조, 난방, 진입로, 토지 경계, 시골집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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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을 사기 전에 확인할 것 - [1편] 매매가격 외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리 예산"을 잘 읽으셨나요? 바로 이 글로 들어오셨다면 1편부터 읽어보시면 전체적인 정리가 더 쉬우실 겁니다. 시골집을 사기 전에 확인할 것 1편 - 매매가격 외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리 예산 2편 - 물, 난방, 정화조, 진입로, 토지 경계 등 현장 점검 3편 - 공식 서류와 계약 전 최종 확인 그럼, 오늘의 주제 "2편. 상수도, 정화조, 난방, 진입로, 토지 경계, 시골집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시작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집 앞길, 누구나 통행할 수 있을까요? '사도 지분'이 있다면 꼭 확인하세요! 2편 - 상수도, 정화조, 난방, 진입로, 토지 경계, 시골집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 시골집을 보러 가면 마당이 얼마나 넓은지, 텃밭을 가꿀 자리는 있는지부터 보게 됩니다. 집 앞 풍경도 마음에 들고, 조용한 동네에 자리 잡은 집을 보면 여기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막상 살림을 시작하면 집의 생김새만큼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물은 어디에서 들어오는지, 사용한 물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겨울에 난방은 잘 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자동차가 집 앞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 내 땅과 이웃 땅의 경계는 어디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집을 보러 갔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이 막상 살면서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집을 계약하기 전에 확인해 두면 좋을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1. 상수도가 실제로 연결되어 있는가? 집 앞 도로에 수도관이 지나간다고 해서 그 집에 수도가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수도관은 가까이 있어도 집까지 연결하는 공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집에 상수도가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수도 계량기는 어디에 있는지,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물은 잘 나오는지도 봅니다. 배관에서 물이 새는 흔적은 없는지 확인하고, 오랫동안 비워 둔 집이라면 겨울에 배관이 얼거나 터진 곳은 없는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상...

시골집을 사기 전에 확인할 것 - [1편] 집값 외에 들어가는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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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에 집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살고 싶은 지역을 알아보고 집을 찾아봅니다. 마침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가격을 맞춰보고 계약까지 하게 됩니다. 그렇게 바라던 마당에 앉아 햇볕을 쬐기도 하고, 텃밭을 가꾸며 오래된 집을 조금씩 고쳐 쓸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집을 사는 일은 돈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 집값만 준비하면 될 줄 알았는데 세금도 내야 하고, 고칠 곳이 있으면 수리비도 들어갑니다. 수도는 잘 나오는지, 난방은 제대로 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마음에 들어 계약하려던 집도 서류에 적힌 내용이 실제와 다르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글로 적으면 몇 줄이면 끝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집을 알아보고, 돈을 마련하고, 하나씩 확인하다 보면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립니다. 계약을 앞두고 마음고생을 하기도 하고, 집을 사고 난 뒤에야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시골집을 사기 전에 알아둘 내용을 세 편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시골집을 사기 전에 확인할 것 1편 - 매매가격 외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리 예산 2편 - 물, 난방, 정화조, 진입로, 토지 경계 등 현장 점검 3편 - 공식 서류와 계약 전 최종 확인 1편은 집값 말고 들어가는 돈에 관한 내용입니다. 취득세와 거래 비용, 집수리 비용, 이사와 입주 준비에 필요한 돈을 정리했습니다. 집을 사는 데 쓸 돈만 준비했다가 예상보다 지출이 커지는 일이 없도록 미리 알아둘 내용입니다. 2편은 집과 땅을 직접 확인할 때 필요한 내용입니다. 수돗물과 지하수는 잘 나오는지, 정화조와 난방 시설은 괜찮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은 제대로 나 있는지, 이웃 땅과 경계는 어디인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괜찮아 보였던 집도 직접 가보면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3편은 계약 전에 확인할 서류에 관한 내용입니다. 건축물대장과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과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등을 정리했습니다. 집을 직접 보고 마음에 들더라도 서류 확인은 따로 해야 합니다. 시골집...

가을 배추와 무, 지금 수확해도 될까? 수확 전 확인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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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아직 여름이 한창인 것 같은데, 밭에는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심은 지 한 달이 넘은 배추와 무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배추는 속이 얼마나 찼는지, 무는 땅속에서 얼마나 굵어졌을지 궁금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수확할 때가 된 건 아닌지 마음도 조금씩 바빠집니다. 주변에서 배추와 무가 별 탈 없이 잘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 밭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다른 밭을 둘러봐도 작물들이 제법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 밭도 수확할 때까지 잘 자라도록 물도 챙겨 주고, 병든 잎은 없는지 틈틈이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아직 수확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서두르기보다는 밭에 나가 배추 속이 얼마나 찼는지, 무는 얼마나 굵어졌는지 직접 확인해 보려 합니다. 물은 얼마나 줘야 할지, 병해충은 없는지, 갑자기 추워지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속잎이 풍성하게 차오르며 탐스럽게 자란 배추 한 포기. 싱그러운 빛깔과 건강한 생육 상태가 가을 텃밭의 기쁨을 더해 줍니다. 가을 텃밭 배추와 무, 수확 전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 가을 배추와 무, 수확 전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막상 밭에 나가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배추도 봐야 하고 무도 궁금합니다. 이럴 때는 배추 속이 얼마나 찼는지, 무가 얼마나 굵어졌는지부터 하나씩 확인해 보면 됩니다. - 배추는 속잎이 충분히 차올랐는지, 포기가 충실한지 확인합니다. - 무는 뿌리의 굵기와 잎의 상태, 품종에 맞는 생육 정도를 살펴봅니다. - 두 작물 모두 잎의 구멍, 반점, 시듦, 썩는 부분 등 이상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흙이 지나치게 마르거나 물이 고여 있지 않은지 살펴봅니다. - 앞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거나 서리와 한파가 예상되는지 확인합니다. 이 다섯 가지만 확인해도 지금 수확할지, 조금 더 키울지 판단하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배추는 속이 얼마나 찼는지 ...

고추 수확 끝났다면? 고춧대, 병든 작물, 멀칭 비닐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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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한동안 부지런히 드나들던 밭도 이제 슬슬 정리할 때입니다. 봄에는 모종을 심느라 바빴고, 여름에는 풀을 뽑고 물을 주느라 바빴습니다. 빨갛게 익은 고추를 따는 날에는 그렇게 반갑더니, 수확이 끝나고 돌아보니 밭에는 또 다른 일거리가 남아 있습니다. 말라가는 고춧대와 마른 잎, 길게 뻗은 덩굴, 뽑아야 할 뿌리, 걷어내야 할 멀칭 비닐까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려면 이것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밭에 남은 것을 무조건 한데 모아 치우면 되는 건 아닙니다. 병이 없었던 고춧대는 퇴비로 활용할 수 있지만, 병해충 피해가 있었던 식물체는 따로 살펴야 합니다. 멀칭 비닐과 농업용 끈도 식물 잔재와 섞이지 않게 정리해야 하고요. 귀찮다고 대충 치웠다가 다음 농사를 시작할 때 다시 손이 가는 일도 있습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무엇을 어떻게 처리할지 구분해 놓으면 정리하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오늘은 고추 수확 후 밭에 남은 고춧대와 병든 작물, 멀칭 비닐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하나씩 써볼까 합니다. 고추뿐 아니라 오이와 호박 등 여러 작물을 기르는 텃밭에도 참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풍성했던 수확의 계절이 지나고,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깨끗하게 정리해야 할 고추밭의 모습입니다. 수확 후 밭 정리법 - 고춧대, 병든 작물, 멀칭 비닐은 어떻게 처리할까? 수확 후 밭 정리, 무엇부터 살펴봐야 할까? 밭을 정리할 때는 무작정 뽑아내기 전에 밭부터 한 바퀴 둘러봅니다. 고추가 별 탈 없이 자랐는지, 병든 열매나 시든 줄기는 없었는지 살펴봅니다. 밭에 남은 비닐과 농업용 끈도 얼마나 되는지 확인합니다. 고추 열매가 썩었거나 잎이 마르고 줄기가 시들었던 곳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병든 고춧대와 잎을 어떻게 처리할지 먼저 확인한 뒤 밭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밭에 남은 잔재 종류별 처리 기준 잔재물 종류 먼저 확인할 사항 ...

시골집 겨울 준비, 첫 한파 전에 꼭 확인해야 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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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살 때는 겨울이 온다고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 뭐, 옷장 정리 정도랄까요. 두꺼운 옷을 꺼내고, 난방비가 얼마나 나올까 생각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시골집은 달랐습니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수도관도 봐야 하고 보일러도 한번 돌려봐야 합니다. 마당 수도꼭지며 창고, 배수로까지 신경 쓸 곳이 정말 많습니다. 시골집에 살다 보면 꼭 추운 날 일이 생깁니다. 아침에 수도를 틀었는데 물이 한 방울도 안 나오기도 하고, 멀쩡하던 보일러가 갑자기 멈추기도 합니다. 얼었던 배관이 녹으면서 물이 새는 일도 있습니다. 날은 춥고 물은 새는데, 어디서 새는지 찾으려니 참 난감합니다. 오래된 농가주택이나 겨울에 집을 비워두는 전원주택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며칠 집을 비운 사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겨울이 온다고 집을 뜯어고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수도관은 어디로 지나가는지, 보일러는 잘 돌아가는지, 문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오지는 않는지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던 곳도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 탈이 나곤 하거든요. 지금부터는 첫 추위가 오기 전에 시골집에서 준비해야 할 열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분들도, 이미 시골집에 살고 계신 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우리 집은 괜찮은지 하나씩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연탄을 들이면 곳간에 양식 채운 듯 마음이 좋아집니다. ^^b 시골집 겨울 준비, 첫 추위가 오기 전에 확인할 10가지 시골집 겨울 준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시간이 없다면 수도계량기와 밖으로 드러난 수도관, 보일러, 마당 수도꼭지부터 확인하세요. 겨울에 수도관이 얼면 물을 쓰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배관이 터지면 수리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벽이나 바닥까지 뜯어내야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 네 곳을 확인했다면 창문과 현관문 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오지는 않는지, 지붕이나 배수로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