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겨울 보관, 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확인할 것
가을걷이가 끝나면 경운기와 관리기, 트랙터 같은 농기계를 한동안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한 해 농사짓느라 고생한 기계들입니다. 흙 좀 털어내고 창고 한쪽에 세워두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겨울 지나고 봄에 꺼내 보면 꼭 손볼 데가 생깁니다. 타이어 바람이 빠지기도 하고 배터리가 나가 시동이 안 걸리기도 합니다. 쇠붙이에 녹이 슬기도 하고, 추운 날 냉각수가 얼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기계 구석에 볏짚이나 풀이 끼어 있는 것도 그냥 넘길 일은 아닙니다. 농기계는 종류마다 관리 해야할 부분이 다릅니다. 경운기와 트랙터도 다르고, 이앙기와 콤바인도 보관하는 요령이 조금씩 다릅니다. 엔진 종류나 냉각수 사용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농촌진흥청의 농기계 보관 안내를 참고해 겨울이 오기 전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경운기부터 트랙터와 이앙기, 콤바인까지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농작업이 뜸해지는 겨울, 눈 쌓인 시골길에도 지나간 흔적은 남습니다. 경운기와 관리기 같은 농기계도 다음 농사철까지 잘 쉬어갈 수 있도록 미리 살펴보고 보관할 때입니다. 농기계 겨울 보관 전 점검표 - 경운기, 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보관 방법 1. 농기계를 보관하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 농기계를 세워 두기 전에 할 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작업 중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고장이나 손상이 있는 부분을 확인한 뒤, 장기간 보관에 맞게 정비하는 것입니다. 고장 난 부분이 있다면 겨울 동안 방치하기보다 미리 정비해 둡니다. 봄에 농기계를 꺼냈는데 시동이 안 걸리거나 고장 난 곳을 발견하면 바쁜 농사철에 수리부터 해야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점검 먼저하고 넣어두면 됩니다. 농기계 보관 전 공통 점검표 아래 항목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보관 준비를 진행하면 빠뜨리는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농기계 종류에 따라 해당하지 않는 항목이 있을 수 있으며, 세부 정비 방법은 제조사 사용 설명서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점검 항목 확인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