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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수확 시기와 메주 쑤는 법, 제대로 알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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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밭을 보니 콩 꼬투리가 많이 여물었습니다. 가을이 되니 밭에 심어 놓은 작물도 하나둘 거둘 때가 됐습니다. 봄에 심었던 콩도 이제 수확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콩은 언제 거둬야 할지 막상 키워 보면 수확시기를 잡기 어렵습니다. 잎이 노랗게 변했다고 바로 거둬야 하는지, 꼬투리가 바짝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말입니다. 일찍 거두면 콩알이 덜 여물고, 너무 오래 두면 꼬투리가 벌어져 콩알이 밭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애써 키운 콩을 땅에 흘리면.... 마음이 아픕니다. ^^ㅋ 콩을 거두고 나니 메주 만들 일이 남았습니다. 메주콩을 골라 씻고, 물에 불렸다가 푹 삶아야 합니다. 삶은 콩은 으깨서 메주 모양으로 빚고, 말린 다음 띄우게 됩니다. 처음 해보는 분이라면 콩을 얼마나 삶아야 하는지, 메주는 어디에 두고 말려야 하는지 잘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콩을 언제 거두면 되는지부터 메주 쑤는 법, 말리는 법, 띄우는 법까지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메주를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과 보관할 때 주의할 점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겨울 내내 정성껏 말리고 띄우는 과정을 거치면 맛있는 된장과 간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메주 쑤는 법 및 콩 수확 시기 모두 정리 - 좋은 콩 고르는 법부터 메주 말리기, 띄우기까지 1. 콩 수확 시기, 몇 월에 거두는 것이 좋을까요? 콩은 보통 가을에 수확합니다.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거두는 콩이 많지만, 해마다 수확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콩을 심었는지, 언제 심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여름 날씨가 어땠는지도 영향을 줍니다. 콩을 거두러 밭에 나갔다면 날짜보다 꼬투리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동네라도 밭마다 콩이 익는 속도가 다릅니다. 꼬투리가 얼마나 여물었는지, 콩알은 제대로 찼는지 직접 확인하고 수확할 때를 정하면 됩니다. 콩 수확 적기를 판단하는 기준 콩은 꽃이 핀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꼬투리와 콩알이 성숙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성숙기를 판단할 때 잎이 누렇게 변해 ...

가을 감 수확 후 곶감 만들기, 집에서 감 말리는 방법과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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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밖에 나가 감나무를 보면 감이 제법 익었습니다. 나무에 달린 감을 보고 있으면 한 해가 또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싶습니다. 감 수확철이 되었습니다. 감잎도 하나둘 떨어집니다. 한 해 동안 감을 키워낸 나무를 보니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집은 벌써 감을 다 땄고, 어떤 집은 이제 한창 감을 따느라 바쁩니다. 가지마다 달려 있던 감을 따서 바구니에 담아 놓으면 뿌듯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따 놓고 나면 이 많은 감을 어떻게 먹을까 싶기도 합니다. 생감으로 먹고 이웃과 나누고, 홍시로 익혀 먹어도 감이 남는다면 곶감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나무에 달린 감도 보기 좋지만, 껍질을 벗겨 줄에 하나씩 매달아 놓으면 또 다른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단단하고 매끈하던 감이 바람을 맞으며 조금씩 쪼글쪼글해집니다. 며칠씩 말리다 보면 속은 부드러워지고 단맛도 짙어집니다. 가을에 매달아 둔 감이 겨울 간식이 됩니다. 곶감을 직접 만들려면 감은 언제 따야 하는지, 어떤 감을 골라야 하는지 집 앞 처마에서 말려도 괜찮은지, 비가 며칠씩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전에 보면 잘 말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곰팡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겉은 제법 말랐는데 속은 아직 물렁한 감도 있습니다. 감 표면에 하얀 가루가 생기면 제대로 마르고 있는 것인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곶감은 감을 깎아 매달아 놓는다고 다가 아닙니다. 말리는 동안 날씨도 확인하고 감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감 수확부터 곶감 만드는 방법, 말리는 동안 주의할 점, 반건시와 건시의 차이, 보관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곶감을 처음 만드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기본 내용입니다. 껍질을 벗긴 감을 줄에 하나씩 매달아 말리는 중입니다. 감끼리 닿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천천히 말립니다. 가을 감 곶감 만들기, 감 말리는 방법과 보관까지 한 번에 정리 1. 곶감용 감은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곶감을 만들려면 먼저 감부터 잘 골라야 ...

비알레띠 모카포트 안쪽에 생긴 하얀 자국,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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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걸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모카포트로 내리는 커피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 모카포트는 사용한 지 3년 정도 지나니 여기저기 손봐야 할 곳이 생겼습니다. 얼마 전부터 패킹도 헐거워졌고, 보일러 안쪽 안전밸브 주변에는 하얀 자국까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때인지, 알루미늄이 부식된 건지…. 그냥 쓰자니 찝찝해서 청소하는 방법부터 찾아봤습니다.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를 쓰다 보면 보일러 안쪽 안전밸브 테두리에 하얀 자국이 생기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물때인가 싶었는데,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으니 알루미늄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신경이 쓰입니다. 모카 익스프레스는 알루미늄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물에 들어 있는 미네랄이 남은 것일 수도 있고, 세척한 뒤 남은 물기 때문에 표면이 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사포로 문질러 없애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안전밸브가 있는 자리라 괜히 손댔다가 문제가 생길까 걱정됩니다. 이번에는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 안전밸브 주변에 생긴 하얀 자국을 어떻게 청소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청소할 때 주의할 점과 따로 점검이 필요한 상황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 보일러 내부의 안전밸브 테두리에 남은 하얀 흔적. 알루미늄 표면의 변색인지 미네랄 침전물인지 외관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 안전밸브 테두리 하얀 자국, 원인과 관리 방법 안전밸브 테두리에 하얀 자국이 생기는 이유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는 식품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집니다. 알루미늄은 공기와 접촉하면서 표면에 산화피막을 형성하는 금속입니다. 사용 환경이나 보관 상태에 따라 표면이 희거나 뿌옇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알레띠의 공식 안내에서도 모카포트 내부가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세척 후 충분히 건조하지 않아 알루미늄이 자연적으로 산화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용 후 물기를 제대...

대추 효능과 영양, 한방에서의 쓰임부터 대추 음식 10가지와 손질, 보관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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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저희 집 대추는 풍년입니다. 해마다 대추를 보지만 올해는 유난히 알이 굵습니다. 하나하나 어찌나 실하게 여물었는지, 나무에 달린 대추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흐뭇해집니다. 대추는 익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붉어집니다. 며칠 전만 해도 푸르스름하던 열매가 어느새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을이 왔구나 싶고, 한 해도 참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추는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갓 딴 대추를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하고 단맛이 납니다. 넉넉히 따 두었다가 말려 놓으면 겨우내 대추차를 끓여 마시기 좋습니다. 밥을 지을 때 넣기도 하고, 죽이나 떡을 만들 때 쓰기도 합니다. 삼계탕을 끓일 때도 대추 몇 알이면 빠지지 않습니다. 예부터 한방에서도 대추를 여러 처방에 써 왔습니다. 대추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궁금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생대추와 말린 대추는 무엇이 다른지, 자기 전에 먹어도 괜찮은지, 속이 불편할 때는 어떤지 말입니다. 대추차 말고 다른 음식은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대추를 먹으면서 알아두면 좋을 영양 정보부터 대추를 고르고 씻는 법, 말리고 보관하는 법까지 담았습니다. 대추차와 대추고를 비롯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소개합니다. 대추가 한창일 때는 실컷 따 먹고, 끝물에 남은 대추는 잘 갈무리해 두었다가 겨울에 꺼내 쓰면 됩니다. 대추를 살 때나 한꺼번에 많이 수확했을 때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확을 앞둔 대추나무에 탐스럽게 익은 대추가 가득 열렸습니다. 생대추의 싱그러운 모습과 자연이 키워낸 풍성한 결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추 효능과 한방에서의 쓰임, 대추 음식 10가지부터 손질, 보관법까지 대추 효능과 먹는 법, 먼저 알아야 것들 대추의 특징 - 생대추는 아삭하고 수분감이 있으며, 말린 대추는 단맛과 향이 농축되어 차와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한방에서의 쓰임 - 대추는 전...

산에서 도토리를 주워도 될까? 다람쥐의 겨울 먹이와 채취 전 알아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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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집 주위에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무얼 하러 왔는지는 금방 알겠습니다.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허리를 숙이는가 하면, 나무 아래를 이리저리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도토리를 줍는 사람들입니다. 손에 든 것도 제각각입니다. 작은 비닐봉지를 든 사람도 있고, 아예 마대자루를 가져온 사람도 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도토리가 떨어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양입니다. 도토리는 예전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열매입니다. 가을에 주워 말렸다가 가루를 내고, 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낸 뒤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묵을 쑤어 먹어 본 분이라면 그 맛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러니 나무 아래 떨어진 도토리를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만큼 도토리를 먹고 사는 숲속 동물들에게는 먹을 것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람쥐와 청설모에게 도토리는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먹이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산에 떨어진 열매라고 해서 마음대로 주워 가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에서 줍느냐에 따라 채취가 금지될 수도 있고, 숲속 동물들의 먹이를 생각하면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는 마음도 있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도토리를 주워도 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도토리가 숲속 동물들에게 어떤 먹이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도토리를 주울 때 지켜야 할 점과 식용할 때 확인할 사항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집 옆 산속에 떨어진 도토리. 사람에게는 먹거리가 되지만 다람쥐와 청설모 등 야생동물에게도 소중한 가을철 먹이입니다. 산에서 도토리를 주워도 될까? 야생동물의 겨울 먹이와 채취할 때 알아둘 점 1. 산에 떨어진 도토리, 그냥 주워도 될까? 산길을 걷다 보면 바닥에 떨어진 도토리를 보게 됩니다. 주워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산에 떨어진 도토리라고 해서 마음대로 가져가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산과 숲에도 주인이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산인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