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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숫자와 물품별로 세는 단위

 우리말에는 사물의 수량이나 크기, 모양에 따라 특별히 정해진 단위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러한 단위어들은 단순히 양을 세는 기능을 넘어, 우리 조상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적 감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온’, ‘즈믄’처럼 큰 수를 나타내는 옛 단위에서부터 ‘갓’, ‘두름’, ‘꾸러미’처럼 생활 속 물건을 세는 말까지, 그 쓰임은 실로 폭넓습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말 속에 깃든 세는 말들을 품목별로 살펴보며, 잊혀져가는 토박이말의 정취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우리말의 숫자와 물품별로 세는 단위

온 : 100 - 백(百)
즈믄 : 1,000 - 천(千)
거믄, 골 : 10,000 - 만(萬)
잘 : 100,000,000 - 억(億)
가마 : 갈모나 쌈지 같은 것을 셀 때 100 개를 이르는 말.
*갈모: 비가 올 때에 갓 위에 덮어쓰는, 기름에 결은 종이로 만든 물건.
펴면 고깔 비슷하게 위는 뾰족하며 아래는 동그랗게 퍼지고, 접으면 쥘부채처럼 홀쪽해진다.
*쌈지: 담배 또는 부시 따위를 담는 주머니. 종이, 헝겊, 가죽 따위로 만든다.
갓 : 비웃, 굴비 따위의 10 마리. 고사리, 고비 따위의 10 모숨. *비웃: 식료품인 생선으로서의 청어.
강다리 :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거리 : 오이, 가지 따위의 50 개를 이르는 단위.
고리 : 소주 10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꾸러미 : 달걀 10 개를 꾸리어 싼 것. 꾸리어 싼 것을 세는 단위.
담불 : 벼 100 섬을 단위로 이르는 말.
동 :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피륙 50 필, 먹은 10 장, 붓은 10 자루, 무명과 베는 50 필, 백지는 100 권, 조기나 비웃 2000 마리, 새앙은 10 접, 곶감 100 접, 볏짚 100 단, 땅 100 뭇을 가리키는 말.
두름 : 조기, 청어 따위의 생선을 10 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 마리 또는 산나물을 10 모숨 쯤 묶은 것. ? 박용수님의 <우리말 갈래사전,1989>에서는 10 마리라고 되어 있으나 잘못으로 보임.
마장 : 주로 5 리나 10 리가 못 되는 몇 리의 거리를 일컫는 단위.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벼나 보리의 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를 한 마지기라 함. 논은 200 평 ∼ 300평. 밭은 100 평에 해당.
매 : 젓가락 한 쌍. '한창 구쁘던 때라, 음식을 두 매 한 짝으로 집어 먹는다.' * 두 매 한 짝 : 다섯 손가락을 젓가락 두 매와 한 짝에 비유한 말.* 구쁘다 : 먹고 싶은 생각이 나다.
모숨 : 모나 푸성귀처럼 길고 가는 것의 한 줌쯤 되는 분량. 춤.
뭇 : 생선 10 마리, 미역 10 장, 자반 10 개를 이르는 단위.
바리 :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버렁 : [버:렁]으로 버를 길게 발음, 물건이 차지한 둘레나 일의 범위.
벌 : 옷, 그릇 따위의 짝을 이룬 한 덩이를 세는 말.
볼 : 발, 구두 따위의 나비.

섬 : 한 말의 열 갑절.
손 : 고기 두 마리를 이르는 말로 흔히 쓰임. 고등어 한 손
쌈 : 바늘 24개, 금 100 냥쭝을 나타내는 말.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 장.
접 : 과일, 무우, 배추, 마늘 따위의 100 개를 이르는 말.
제 : 탕약 스무 첩, 또는 그만한 분량으로 지은 환약이나 고약의 양.
죽 : 옷, 신, 그릇 따위의 열 개(또는 벌)를 이르는 말.
줌 : 주먹으로 쥘 만한 분량.

채 : 인삼 한 근(대개 750그람)을 일컫는 말. ? 남영신 님의 <우리말 분류사전,1987>에서는 100근이라고 하였으나 현재 쓰고 있는 것을 조사해보면 한 근이 맞음
첩 : 한약을 지어 약봉지에 싼 뭉치를 세는 단위.
켤레 : 신, 버선, 방망이 따위의 둘을 한 벌로 세는 단위.
쾌 : 북어 20 마리, 엽전 10꾸러미, 곧 10냥을 한 단위로 세는 말.
타래 : 실·고삐 같은 것을 감아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테 : 서려 놓은 실의 묶음을 세는 말.
토리 : 실뭉치를 세는 말.
톳 : 김 100 장씩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 박용수님의 <우리말 갈래사전,1989>에서는 40장씩 묶은 묶음의 단위라고 되어있으며 잘못된 것 같음.
한소끔 : 끓는 물 따위의 한 번 끓는 것을 일컫는 말.
참고 : 남영신 님의 '우리말 분류사전', 박용수 님의 '우리말 갈래사전', 최기호 님의 '사전에 없는 토박이말 2400'


* 덧붙임 하나 (분류별로) --김슬옹 님 <우리말 산책>에서
마디 - 매듭과 매듭 사이를 나타내는 단위
자 = 10 치 = 30.3 센치미터
푼 = 0.1치
리 =1,296 자 = 372.38 미터
평 = 사방 6자평방 = 3.306 평방미터

반보 = 300평 = 0.1정보
마장 - 5리나 10리가 못 되는(주로 10가 못 되는)
마지기 : 한 말의 씨앗을 심을 정도의 넓이(200-300평의 넓이, 밭만을 가리킬 때는 100평)
되지기 : 논밭 한 마지기의 10분의 1
갈이 : 소 한 짝으로 하루낮 동안에 갈 수 있는 논밭의 넓이
대푼쭝 : 한 푼의 무게
덩저리 : 뭉쳐서 쌓은 물건의 부피.
부릇 : 무더기로 놓인 물건의 부피.

< 해물 >
쾌 : 북어 스무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태 : 나무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 마리
손 : 고등어 따위 생선 2 마리
두름 : 조기, 청어 20마리. 산나물 열 모숨.
톳 : 김 40 장 또는 100 장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김 톳이나 샀다.

< 농산물 또는 농업 관련 >
강다리 : 쪼갠 장작의 100 개
꾸러미 :짚으로 길게 묶어 사이사이를 동여 맨 달걀 10 개의 단위.
거리 : 가지, 오이 50 개. 반 접.
접 : 감, 마늘 100개
갓 : 말린 식료품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고사리 한 갓. 굴비 두 갓.
담불 : 벼 100섬.
고리 :소주 열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 일상 생활 >
쌈 : 바늘 24 개
연 : 종이 전지 500장
죽 : 버선이나 그릇 등의 열 벌을 한 단위로 말하는 것. 짚신 한 죽, 미투리 두 죽
제 : 한방약 20 첩
첩 : 한방약 1 봉지
통 : 광목 60 자
필 : 명주 40 자
우리 : 기와 2000장. 울.

< 복합적인 것 >
동 : 붓이나 먹 10 개, 피륙 50필, 백지 100권, 곶감 100접, 볏짚 100단, 조기와 비웃은 2000마리, 새앙 10접, 땅 100뭇.
뭇 : 장작이나 잎나무를 작게 한 덩이씩 만든 묶음. 생선 10 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 과세용 토지 열 묶음. * 단으로 묶은 땔나무를 뭇나무라 함.

< 일반 >
줌 : 한 주먹 양. 한 뭇의 10분의 1 되는 땅. (주로 동글동글한 알갱이를 움킬 때)
춤 : 가늘고 긴 물건의 한 손으로 쥘 만한 분량이나 세는 단위.
움큼 : 손으로 한 줌 움켜 쥔 만큼의 분량. <작은말> 옴큼
술 : 숟가락으로 떠서 헤아릴만한 분량.

< 옷 >
오리 : 실, 가는 대 같은 것을 세는 단위
땀 : 바느질에서 바늘로 한 번 뜬 눈.
벌 : 옷이나 그릇의 짝을 이룬 단위
채 : 집, 이부 자리를 세는 단위
새 : 피륙의 날을 세는 단위
토리 : 둥글게 실을 감은 뭉치.
타래 : 실이나 고삐를 감아서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테.

< 음식,곡식 >
자밤 : 양념이나 나물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집은 정도의 분량
모금 : 물 같은 것을 한번 머금은 량
모태 : 떡판에 놓고 한차례에 칠만한 떡의 분량.
사리 : 국수, 새끼 같은 것을 사리여 놓은 것을 세는 단위
톨 : 밤, 도토리, 마늘 같은 것을 세는 단위.

< 농업 >
가리 : 곡식, 장작의 한 더미. 삼을 벗긴 한 줌.
단 : 푸성귀, 짚, 땔나무 따위의 한 묶음
자락 : 논밭을 갈아넘긴 골을 세는 단위. 물갈이에서는 두자락이 한두둑이 되고 마른갈이나 밭에서는 네자락이 한두둑이 된다.
잎 : 잎사구, 쇠돈, 가마니 같이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남는 반분.

모숨 : 한 줌 안에 드는 가늘고 긴 물건의 수량. 모 한 모숨, 고비나물 한 모숨.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차고 남는 반.
되가웃 : 한 되의 반.
닷곱 : 한 되의 반, 곧 다섯 홉.
홰 : 닭이 홰를 치며 우는 횟수를 세는 말.
조짐 : 쪼갠 장작을 사방 6자로 쌓은 양.
말소수 : 한 말이 조금 더 되는 곡식의 분량.
마투리 : 한 가마니나 한 섬에 차지 못하고 남은 양.

< 기타 >
가름 : 긴 글의 내용을 나누는 단위. 장
꼭지 : 모숨을 지어 잡아 맨 긴 물건을 세는 단위.
바리 : 마소가 실어나르는 짐을 세는 단위
무지 : 무더기로 쌓여있는 더미를 세는 단위. 돌무지
허리 : 씨름 경기에서 사람을 이겨 낸 수효.


* 덧붙임 둘 - 조범섭님 보탬 쉬운 단위

그루: 식물 특히 나무를 세는 단위
달: 30일을 한 단위로 세는 단위
덩이: 작은 덩어리
되: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분량을 헤아리는 단위
땀: 바느질 할때에 바늘을 한번 뜬 그 눈
말: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용량의 단위

모: 두부와 묵 따위의 덩이를 세는 단위
송이: 꽃이나 눈, 열매 따위가 따로된 한 덩이
알: 둥근 물건을 세는 단위
자루: 기름한 물건을 세는 단위
장: 무덤을 헤아리는 단위
줄: 사람이나 물건의 늘어선 열을 세는 말 . 푸성귀 따위를 엮어서 묶은 두름을 세는 말.


우리말의 세는 단위들은 단순한 수량의 표시가 아니라, 자연과 삶을 세밀하게 관찰해 온 민족의 언어 감각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에는 ‘개’, ‘명’, ‘병’ 같은 획일적인 단위가 주로 쓰이지만, ‘모숨’, ‘줌’, ‘죽’, ‘쾌’ 같은 토박이 단위말은 그 자체로 생생한 생활의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위말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일은 우리말의 깊이와 멋을 되살리는 일입니다. 일상 속에서 잊힌 세는 말을 다시 불러내어, 말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지혜와 정서를 이어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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