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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5의 게시물 표시

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2025 최신 안내 - 산지연금형, 매수 절차까지

 숲은 단순히 나무가 자라는 공간이 아니라, 물을 정화하고 산사태를 예방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중요한 공익적 자원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소유한 사유림은 관리가 어렵거나 효율적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국가가 사유림을 매수하여 관리, 경영함으로써 숲의 가치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사유림 매수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사유림 매수 제도의 목적, 절차, 매수 방식, 그리고 산주가 알아야 할 중점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유림 매수 제도란? 숲과 산림은 나무를 키우고 목재를 생산하는 경제적 기능 외에도, 물을 정화하거나, 산사태를 막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개인이 사유림으로 보유하고 있어도 관리가 어렵거나 국공유림과 인접해 효율적 경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국가가 해당 사유림을 매수하여 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가 직접 관리, 경영하게 함으로써 숲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숲이 가진 가치를 국민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제도가 바로 사유림 매수입니다. |즉, 개인 소유의 산을 국가가 사들이는 것이다 보시면 됩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2. 왜 사유림을 매수하나요? 그 목적은? 사유림 매수가 이루어지는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 - 물 순환, 산사태 예방, 생물다양성 보전 등 숲이 가진 기능을 국민 전체가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탄소흡수원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 -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숲 면적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국유림 경영·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 사유림이 국유림·공유림과 인접해 있으면 관리가 단절되거나 비효율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연결하고 규모화하여 경영효율을 높입니다.  산림 소유자의 부담 완화 - 관리하기 힘든 산림을 국가가 사들이면 산주(소유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2025년 개발제한구역, 허가 없이 가능한 농업, 주택, 마을 활동 정리

 개발제한구역, 흔히 ‘그린벨트’라 불리는 지역은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자연 환경과 농업, 생태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됩니다. 하지만 모든 활동이 허가 대상은 아니며, 법령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는 허가 없이도 가능한 행위가 존재합니다. 농사, 주택 수리, 마을 공동사업 등 일상적인 활동도 이에 해당할 수 있으며, 각 행위에는 면적, 구조, 용도 등 조건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에서 허가 없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정리합니다. 기본 개념 안내 개발제한구역이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녹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구역을 지정한 지역을 말합니다. 개발제한구역에서는 원칙적으로 건축물 건축, 토지의 형질변경, 공작물 설치 등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허가 또는 신고 없이 가능한 행위들이 있으며, 여기서 ‘허가 없이 가능’한 행위는 제 4조 제 5호 등 법령에서 열거한 내용 중 허가대상이 아닌 경미한 행위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일한 항목이라도 지자체별 세부기준 또는 별도의 시행령, 시행규칙 등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 시행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허가 없이 가능한 행위 아래는 일반적인 농, 림, 수산업 관련, 주택 관련, 마을공동사업, 비주택용 건축물 관련, 건축물 용도변경, 기타 행위로 나누어 정리한 내용입니다. 각 항목은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수행할 수 있는 행위로서 통상 인정되는 범위이지만, 지목 변경이나 형질변경, 건축물로 보는지 여부 등에 따라 허가대상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1. 농, 림, 수산업 관련 논이나 밭을 갈거나 파는 일: 경작을 위한 토지의 준비행위입니다. 홍수 등 재해로 논밭에 쌓인 흙·모래의 제거 - 자연 침적물 제거를 위해 허가 없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전, 답(논, 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환토(흙을 뒤집거나 교체) 또는 객토(외부 흙을 들여오기) 하는 일 -  경작목적이라면 허가 없이 가능하다는 사례...

2025년 무연분묘 개장 절차 - 허가부터 공고까지 처리과정안내

 묘지는 오랜 세월 동안 그 자리에 머물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연고자를 찾기 어려운 분묘도 많아집니다. 이런 묘지를 ‘무연분묘’라고 하며, 토지개발이나 공사 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반드시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함부로 옮기거나 철거하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무연분묘 개장과 허가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단계별로 쉽고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무연분묘란? “무연분묘”란 단어는 보통 다음과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묘지나 분묘가 있는데 연고자(유족이나 가족 등)가 없거나 찾아지지 않는 경우 또는 유골이 남아 있지 않거나, 묘지의 주인이 분명치 않아 관리가 안 되는 경우 이런 무연분묘는 특별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개장(유골 수습, 이전, 봉안 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지개발이나 공사 등에서 이 문제가 나타나면 관련 절차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유연분묘 vs 무연분묘 차이 구분 유연분묘 (연고자가 있는 분묘) 무연분묘 (연고자를 확인할 수 없는 분묘) 연고자 유무 연고자 또는 관리인이 명확히 존재 연고자 없음, 연락불가, 확인 불가 처리 주체 연고자와 협의하여 이장 또는 개장 관할 지자체 혹은 사업시행자가 공고 후 임의개장 처리 절차 차이 연고자가 신고하고 이장·개장 협의 공고기간 경과 후 무연분묘로 간주 → 허가신청 → 개장 서류 요구사항 연고자임을 증명하는 서류: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족보 등 연고자 증명 어려우므로 공고문 게재 → 2회 이상 공고 필요 등의 절차 적용 일반적인 안치기간 안치기간 지자체별 상이.ib612.com_해달바람비 대부분 안치 후 10년 등의 기간이 공고문에 명시된 경우가 많음 비용·보상 연고자가 있어서 보상 청구 가능성이 있음(사업편입 시) 연고자 없으므로 사업시행자가 개장·수습 책임을 맡는 경우 많음 2. 관련 법령 및 근거 무연분묘 개장과 허가 절차는 주로 다음 법령을 기반으로 합니다....

관리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정리 - 허용 기준, 제한사항 알아보기

 요즘 전원생활이나 소규모 창업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땅을 사보면 ‘관리지역’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관리지역은 도시지역처럼 복잡한 규제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 건축물이나 마음대로 지을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법과 조례에 따라 허용되는 건축물의 종류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관리지역에서 어떤 건축물이 가능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개요 관리지역이란 무엇인가요? 관리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한 용도지역 중 하나로, 주거·상업·공업지역처럼 토지이용이 집중되는 도시지역이 아닌 비도시지역에서 비교적 완화된 건축이 허용되는 지역입니다. 즉, 도시지역 외의 용도지역으로서 “개발을 금지하진 않지만 무제한 허용도 아니다”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리지역에서 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은 “아무 건축물이나 마음대로 지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법, 시행령, 조례에 따라 허용되는 건축물의 종류, 규모, 층수 등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관리지역에서 어떤 건축물들이 가능한가?”, “제한사항은 무엇인가?” 등을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2. 관리지역에서 건축 가능 건축물의 주요 기준 관리지역에서 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건축허가 vs 건축신고 비도시지역(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등)에서는 연면적 및 층수 기준에 따라 건축허가 대신 건축신고만으로 가능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리지역에서 “연면적 200㎡ 미만이고 3층 미만인 건축물의 건축”은 건축법상 신고대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을 계획 중이라면 “허가인가 신고인가”, “신고 대상인가 아닌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2-2. 층수 및 규모 제한 여러 자료에서 관리지역 내 건축물은 4층 이하 건축물로 제한된다고 보는 해석이 나옵니다. 즉 “4층 이하의 건축물에 한한다. ...

귀농, 전원주택 준비 중이라면? 땅 볼 때 이건 꼭 확인하세요 - 지적도와 토지대장, 도로, 주변인 등 내용정리

 땅을 한 번이라도 사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겉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막상 계약 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적도나 토지대장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아 맹지를 사거나, 실제 땅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땅을 잘 고르려면 단순히 위치나 가격보다 서류와 현황을 함께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적도 보는 법과 토지 확인 시 꼭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지적도에서 반드시 살펴볼 것들 가) 토지의 모양 지적도는 해당 필지의 위치, 경계, 형상을 도면 형태로 보여주는 문서입니다. (국토부 지적도 무료열람) 땅 모양이 지적도에 표시된 것과 현장 모습이 크게 다르다면 측량이 필요합니다. 임야일 경우 산 능선이나 계곡을 따라 경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경우가 많고, 농지라면 둑, 길, 하천 등을 따라 경계가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 대상인 땅이 아닌 근처의 다른 땅을 보여주면서 속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양부터 비교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나) 현황지목 파악 ‘지목(地目)’이란 토지의 이용 상황을 표시하는 것으로, 지적도나 토지대장 등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공부상지목은 지적공부에 등재된 지목이고, 현황지목은 실제 현장 상태에서 이용되고 있는 지목입니다. 지적도상 ‘임야’로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농지로 사용되고 있다거나, 반대로 ‘전(田)’인데 실제로는 숲이 우거져 있는 임야인 경우 등이 있습니다. 지목이 다르면 개발 가능성이나 용도 전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 길(접도·도로) 여부 토지를 활용하거나 건축을 고려할 때 도로와의 접면이 중요합니다. 지적도상에 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맹지(盲地)’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축법 제44조에 따르면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대지는 폭 4 m 이상의 도로에 접하고, 접한 길이 최소 2 m 이상이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천연 섬유 탈취제 - 에센셜 오일로 향긋하게

 섬유 탈취제를 직접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준비물, 제작 과정, 주의사항를 정리해 드립니다. 에탄올(소독용으로 쓰이는 알코올), 정수된 물(정제수), 에센셜 오일(아로마 오일), 그리고 분무기와 비커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저비용 DIY 탈취제입니다. 1. 준비물 비커 1개 (혼합할 때 사용) 분무기 1개 (완성액을 담아 사용하기 위해) 소독용 에탄올 (예 - 70 % 이상) 정제수(또는 증류수) 원하는 향의 에센셜 오일 (라벤더, 레몬, 유칼립투스 등) 옷감 테스트용 작은 천 조각 (섬유에 뿌릴 때 안전성 확인용) 2. 왜 이 재료들이 필요한가? 알코올(에탄올)은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억제하거나 증발을 빠르게 해주어 탈취 효과를 높여 줍니다. 그리고 여러방법중 알코올을 기반으로 해서 에센셜 오일과 물을 혼합해 패브릭 스프레이를 만들도록 권장하기도 합니다. 정제수(또는 증류수)는 물속에 있는 미네랄 성분이 옷감에 얼룩이나 잔여물을 남기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증류수가 아니면 옷감에 잔여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향기를 더해줄 뿐 아니라 항균, 탈취 작용을 일부 보조해 줄 수 있습니다. 레몬, 오렌지 등의 오일은 산뜻한 향과 함께 탈취나 정화 효과가 있습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3. 간단한 제작 제조법 비커에 에탄올 ⅓ 비율, 정제수 ⅔ 비율를 넣습니다. 100 mL 총량이라면 에탄올 약 33 mL + 정제수 약 67 mL. 원하는 에센셜 오일을 20~30방울 정도 추가합니다. 예컨대 라벤더 오일, 레몬오일 등.  잘 저어 섞고, 깨끗이 세척된 분무기에 옮겨 담습니다. 사용 전에 분무기를 잘 흔들어 에탄올, 오일, 물이 잘 혼합되도록 합니다. (사용 전 꼭 흔들어 주세요!) 옷감에서 테스트 - 실제 옷에 사용하기 전에 옷감 안쪽이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살짝 뿌려서 변색이나 얼룩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사용 시에는 옷감으로부터 약 10‑15 cm 정도 거리...

재봉틀 원리 -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바늘, 실, 스티치 구조

 재봉틀은 바늘과 실, 천이 정교하게 맞물려 작동하는 작은 기계 공학의 결정체입니다. 초보자에게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바느질이 훨씬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봉틀이 어떻게 스티치를 만들고, 천을 이동시키며, 실과 바늘이 조화를 이루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봉틀의 원리 재봉틀은 실과 바늘, 그리고 천을 자동으로 움직여 꿰매는 기계입니다.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늘이 실을 통과 바늘 끝에 실을 달아 천을 뚫고 내려갑니다. 보빈(아래 실)과 맞물림 천 아래쪽에는 보빈이 있어 바늘 실과 꼬여 잠금 스티치를 만듭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천 이동 발판을 밟거나 모터가 작동하면 이송기(feeder)가 천을 일정 간격으로 이동시켜 연속적인 바느질이 가능하게 합니다. 스티치 형성 위 실과 아래 실이 서로 엮이면서 일정한 간격의 스티치가 만들어집니다. 자동 반복 바늘이 오르내리고 천이 이동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빠르고 균일하게 바느질이 이루어집니다. 위의 과정을 반복하는 재봉틀은 바늘+실+천 이동의 동기화로 사람이 손으로 할 바느질을 자동으로 수행하게 하는 기계입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재봉틀의 원리를 이해하면 바늘과 실, 천이 어떻게 조화롭게 움직이는지, 스티치의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디자인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원리 하나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재봉의 세계가 훨씬 넓어집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재봉틀원리 #바느질 #DIY패션 #소잉 #재봉 #패션디자인 #홈코딩 #재봉강좌 #수제의류 #바느질팁 관련링크 - -  아토피 피부에 좋은 옷 고르는 방법 - 순면, 오가닉 코튼으로 피부 자극 줄이는 방법 -  남녀 한복 입는 순서 - 단아하게 보이는 한복 착용법과 예절 안내 -  돈 되는 나무! 오디, 은행나무, 산초나무로 고소득 농사 시작하기 -  전기...

반지 호수 재는 법(3가지 방법) - 집에서도 쉽게 측정하는 손가락 안지름 측정법

 반지를 구매하거나 선물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반지 호수입니다. 손가락마다 두께가 다르고 계절에 따라 부기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반지 사이즈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지 호수는 손가락의 안지름이나 안둘레(mm)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이를 통해 나에게 꼭 맞는 반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링게이지, 실, 종이를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반지 호수를 재는 방법과 정확한 측정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반지 호수란? 반지 호수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의 사이즈 번호로, 손가락 둘레(안둘레) 또는 반지의 안지름(내경)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손가락 둘레가 길면 호수가 커지고, 반지 안지름이 크면 같은 의미입니다. 국내에서는 KS D 9537 : 2013 규격에 따라 반지 안지름과 호수의 대응표가 나와 있습니다. 정확한 사이즈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착용감이 떨어지고 분실 위험이 커지기도 합니다.  2. 반지 호수 재는 방법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아래 세 가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a. 링게이지(전문 측정도구) 이용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보석점이나 금은방에서 사용하는 전국 표준 사이즈의 링게이지를 이용해 손가락에 맞는 고리를 직접 끼워 보고 호수를 확인합니다.  장점 - 가장 오차가 적고, 착용감까지 확인 가능 단점 - 일반 가정에서는 도구가 없을 수 있음 Tips. 매장에 가서 “반지 호수 한 번 재달라”고 해 보세요. 시간도 많이 들지 않고 비용도 들지 않을겁니다. (비용 달라는 곳은 한 곳도 본적 없습니다. ^^) b. 실 또는 끈 이용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이나 얇은 끈을 손가락 둘레(반지를 착용할 위치) 위에 감습니다. 겹치는 부분을 표시하거나 매듭을 지어 고정합니다. 실을 풀어서 자로 mm 단위로 길이를 측정합니다. 측정된 손가락 둘레(mm)를 반지 호수...

아토피 피부에 좋은 옷 고르는 방법 - 순면, 오가닉 코튼으로 피부 자극 줄이는 방법

 많은 분들이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고 계십니다. 미세먼지, 인공 화학물질, 환경오염 등 다양한 요인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옷감은 아토피 증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가려움이 심해질 수도, 한결 편안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토피 피부를 위한 옷감 선택법과 세탁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바른 정보로 건강한 피부 생활을 지켜보세요. 1. 아토피피부염과 옷감이 왜 중요할까요? 아토피피부염(AD)은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가려움,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 상태입니다. 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가장 기본적인 환경요인이므로, 적합한 옷감과 소재를 고르는 것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옷감이 거칠거나 땀과 열이 갇히면 피부 자극 -> 가려움 -> 긁음 -> 염증 증가의 악순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에게 면(cotton) 소재는 합성섬유보다 자극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섬유 가공(염색, 화학 마감)이나 옷 구조(짜임, 재질)가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즉, 옷을 입는 기본부터 “피부에 자극이 적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먼저 입니다. 2. 아토피피부에 적합한 옷감 선택하기 아토피피부를 가진 분들이 옷을 고를 때 유의해야 할 기준입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순면(100%) 또는 피부 친화 자연섬유 순면은 통기성, 흡습성이 좋고 피부와의 마찰이 비교적 적다는 점에서 추천됩니다.  요즘엔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처럼 재배 시 농약, 화학비료를 줄인 면이 주목됩니다. 이런 옷감은 화학잔여물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 이외에도 리넨(아마), 대나무섬유, 삼베 같은 자연섬유 제품이 피부 친화적입니다. 피해야 할 옷감 그리고 환경 울(Wool)이나 굵은 섬유 소재는 자극이 많아 아토피 환자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합성섬유(폴리에스터, 나일론 등)나 신축성 많...

집에서 쉽게 하는 스팀 다리미 청소와 석회질 제거

 스팀 다리미의 스팀 분사량이 줄어들거나 중간에 멈추는 증상은 대부분 물탱크와 본체 내부에 석회질이 쌓여 발생합니다. 석회질은 물속의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증발하면서 남은 하얀 가루 형태의 불순물로, 스팀 통로를 막아 스팀 분사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기적인 석회질 제거가 필요합니다. 스팀 다리미 석회질 제거 방법 (식초 활용) 1. 석회질 제거 용액 준비 물탱크에 식초 1/3과 찬물 2/3을 섞어 채웁니다. 식초는 석회질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며, 물과 섞어 사용하면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2. 스팀 분사 전원을 켜고, 스팀 분사 버튼을 눌러 식초와 물 혼합물이 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스팀을 분사합니다. 이 과정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ib612.com_해달바람비 3. 식초 혼합물 제거 전원을 끄고, 다리미를 식힌 후 30분 정도 기다립니다. 이후 물탱크와 본체에서 남아있는 식초 혼합물을 완전히 비워냅니다. 본체를 뒤집어 가며 흔들어 불순물이 잘 빠지도록 합니다. 4. 헹굼 물탱크와 본체에 깨끗한 찬물을 채운 후, 스팀 분사 버튼을 눌러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여 완전히 헹굽니다. 5. 최종 확인 최종적으로 찬물만 채운 후 스팀을 분사하여 석회질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스팀 분사량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석회질 제거가 완료된 것입니다. 주의사항 식초 농도 조절 - 식초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다리미 내부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물과 식초의 비율을 2:1로 맞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기적인 청소 - 석회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 청소 제품 사용 - 식초 외에도 시중에 판매되는 스팀 다리미 전용 석회질 제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여 안전하게 사용하세요.ib612.com_해달바람비 스팀 다리미의 석회질 제거는 식초와 물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