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바람비

 깊어가는 가을 그리고 겨울의 문턱까지, 철마다 나는 식재료들은 계절의 기운을 담고 있습니다. 기력과 면역력을 챙기기에 더없이 제철음식들. 10~12월의 대표 식재료와 효능, 제철 요리를 함께 소개하고 자연이 선물한 풍성한 맛으로 따뜻한 식탁을 만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10월 - 무르익는 가을, 깊고 진한 맛의 계절 제철 식재료 채소 - 송이버섯, 고추, 팥, 무,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고들빼기 해산물 - 꽁치, 고등어, 청어, 갈치, 연어, 대하, 홍합 과일 - 사과, 감, 밤, 대추 기타 - 유자, 오미자, 모과 제철 식재료 & 효능 송이버섯 / 느타리 / 양송이 - 베타글루칸 → 면역력 향상, 항암 효과 무 / 고들빼기 / 팥 - 해독작용, 이뇨 효과, 혈당 조절 연어 / 갈치 / 대하 / 홍합 - 오메가3 풍부 → 혈관 건강, 피로 회복 사과 / 감 / 밤 / 대추 - 항산화, 장 건강, 기력 보충 요리 예) 채소 요리 - 송이버섯구이, 버섯전골, 고들빼기무침, 무나물, 무조림, 무생채, 양송이볶음, 팥죽, 팥설기 해산물 요리 - 꽁치소금구이, 고등어김치조림, 청어양념구이, 갈치조림, 연어스테이크, 대하버터구이, 홍합탕 과일 활용 디저트 - 사과잼, 사과소보로, 감말랭이, 밤조림, 대추차, 대추말이, 유자청, 오미자차, 모과청 명절/세시음식 한로 & 상강 (가을 절기) - 곶감, 유자화채, 오미자차, 송편 변형 요리 (밤, 팥, 대추 속 등) 가을 별미 - 약식, 대추밥, 추어탕, 전어구이 11월 - 늦가을의 풍미, 따스한 음식이 그리운 달 제철 식재료 채소 - 브로콜리, 배추, 무, 연근, 당근, 우엉, 파, 늙은호박 해산물 - 옥돔, 방어, 연어, 참치, 참돔, 대구, 성게, 오징어 과일 - 배, 사과, 귤, 키위 기타 - 은행, 유자 제철 식재료 & 효능 배추 / 무 / 연근 / 늙은호박 - 소화 촉진,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 우엉 / 당근 / 파 / 브로콜리 - 식이섬유, 비타민 A → 장 건강, 눈 ...

 한여름과 가을의 시작 사이에서, 자연이 주는 식재료들로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입맛과 기운을 북돋는 제철 음식으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해 보시기바랍니다. 제철은 곧 최고의 맛과 영양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7월 - 본격 여름, 입맛 되살리는 계절의 시작 제철 식재료 채소 - 부추, 양상추, 가지, 피망, 애호박, 노각, 열무 해산물 - 장어, 홍어, 농어, 갑오징어, 병어 과일 - 수박, 딸기, 참외, 산딸기, 자두, 아보카도 제철 식재료 & 효능 가지 / 애호박 / 노각 - 수분·식이섬유 풍부 → 더위 해소, 장 건강 부추 / 열무 - 땀 많은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음 장어 / 병어 / 갑오징어 - 단백질·타우린 풍부 → 기력 충전 수박 / 자두 / 산딸기 - 갈증 해소, 비타민 C 공급 요리 예) 채소 요리 - 부추전, 가지볶음, 가지구이, 애호박전, 피망전, 노각나물, 열무김치, 열무비빔국수 해산물 요리 - 장어구이, 장어덮밥, 병어조림, 갑오징어숙회, 농어회, 홍어찜 또는 홍어삼합 과일/디저트 - 수박화채, 참외깍둑무침, 산딸기청, 자두잼, 아보카도샐러드 명절/세시음식 칠월칠석 (음력 7월 7일) - 밀국수, 밀전병, 증편, 개피떡, 오이김치, 복숭아화채 삼복 (초복, 중복, 말복) - 개장국, 육개장, 삼계탕, 닭백숙 등 여름철 보양식 8월 - 한여름의 정점, 입맛 살리고 기력 돋우는 달 제철 식재료 채소 - 오이, 풋고추, 열무, 수수, 양배추, 깻잎, 감자, 고구마순, 옥수수 해산물 - 전복, 성게, 잉어, 장어, 전갱이 과일 - 멜론, 복숭아, 포도, 수박 제철 식재료 & 효능 오이 / 풋고추 / 열무 / 옥수수 - 체온 조절, 식욕 촉진 고구마순 / 깻잎 / 감자 - 식이섬유 풍부 → 장 건강, 항산화 전복 / 성게 / 장어 / 전갱이 - 고단백 해산물 → 원기보강 복숭아 / 멜론 / 포도 - 수분 보충, 항산화 효과, 피로 회복 요리 예) 채소 요리 - 오이냉국, 오이소박이, 오이무침, 풋고추된장무침, 깻잎찜, 열무비빔국...

포근한 햇살 속에 피어나는 봄날의 제철 식재료는 자연이 주는 가장 건강한 선물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입맛을 살려주는 봄의 맛과 전통 음식까지 정리했습니다. 4월 - 봄의 중심, 입맛이 피어나는 달 제철 식재료 채소 - 양상추, 껍질콩, 머위, 죽순, 취, 쑥, 상추, 봄동, 두릅, 그린아스파라거스 해산물 - 도미, 조기, 뱅어포, 병어, 키조개, 김, 갈치, 고등어, 꽃게, 주꾸미 과일 - 딸기 제철 식재료 & 효능 두릅 - 사포닌 풍부 →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죽순 - 칼륨·섬유소 풍부 → 나트륨 배출, 장 청소 머위 - 비타민 C, 베타카로틴 → 항산화, 기관지 건강 꽃게 / 주꾸미 - 고단백 저지방 → 체력 회복, 칼슘 보충 딸기 - 안토시아닌 가득 → 피부 개선, 항산화 효과 요리 예) 봄나물 요리 - 두릅숙회, 두릅초무침, 죽순채볶음, 머위쌈 해산물 요리 - 꽃게장, 주꾸미볶음, 병어조림, 고등어자반구이, 도미찜 기타 봄 요리 - 탕평채, 죽순조림, 북어구이, 청포묵무침 명절/세시음식 삼짇날 (음력 3월 3일경) - 진달래화전, 수면(술밥), 탕평채 한식 (양력 4월 5일경) - 쑥떡, 쑥단자, 봄나물 중심 제사 음식 5월 - 봄의 절정, 신록이 입맛을 깨우는 달 제철 식재료 채소 - 양배추, 고구마순, 완두, 미나리, 참취, 도라지, 파, 상추, 양파, 마늘, 더덕, 마늘종 해산물 - 멍게, 참치, 고등어, 홍어, 넙치, 오징어, 잔새우, 멸치, 준치 과일 - 딸기, 앵두 제철 식재료 & 효능 미나리 - 해독작용 탁월, 간 기능 향상 참취 / 도라지 - 기관지 강화, 이뇨 작용 마늘종 / 마늘 / 더덕 - 면역 강화, 항염작용, 원기회복 멍게 / 오징어 / 잔새우 - 타우린 풍부, 피로 회복 앵두 / 딸기 - 항산화 작용, 활력 제공 요리 예) 봄나물 요리 - 미나리강회, 미나리전, 참취나물볶음, 도라지나물무침, 상추겉절이, 고구마순나물 해산물 요리 - 멍게비빔밥, 참치회덮밥, 자반고등어찜, 홍어회, 오징어볶음, 잔새우무침, ...

 1월, 2월, 3월의 제철 식재료와 효능, 요리들을 소개 합니다. 한겨울에서 초봄으로 이어지는 계절의 먹거리는 1년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힘을 주게 됩니다. 가장 큰 명절인 설날도 1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1월 - 깊은 겨울의 맛 제철 식재료 채소: 우엉, 연근, 당근 해산물: 굴, 패주, 문어, 해삼, 대구, 명태, 빨간도미, 옥돔, 아귀, 개조개, 가자미, 청어 과일: 귤, 레몬 제철 식재료 & 효능 우엉 - 식이섬유 풍부 → 장 건강, 혈액순환 개선 연근 - 항산화 작용, 기침 진정, 철분 보충 굴 - 아연·철분 가득 → 면역력 강화, 피부 개선 문어 - 고단백 저지방 → 체력 증진, 두뇌 건강 귤 - 비타민 C 풍부 → 감기 예방, 피부 탄력 증가 요리 예) 굴요리 - 굴전, 어리굴젓, 굴깍두기 생선요리 - 아귀찜, 명태양념장구이, 청어소금구이 뿌리채소요리 - 당근찜, 연근조림, 우엉볶음 조개류 - 가자미식해, 문어초회 명절/세시음식 정월 초하루 - 떡국, 떡만두국, 수정과, 절편, 갈비찜, 빈대떡 정월대보름 - 오곡밥, 나물류(시래기나물, 호박고지, 고사리, 도라지, 마른가지 등) 2월 - 겨울의 깊은 맛, 봄의 향이 스미는 달 제철 식재료 채소 - 쑥갓, 시금치, 고비, 봄동, 참취, 순무, 양파, 달래 해산물 - 청각, 다시마, 파래, 전복, 굴, 꼬막, 홍어, 홍합 과일 - 사과, 귤, 레몬 제철 식재료 & 효능 달래 - 칼슘·비타민 A 풍부 → 피로 회복, 입맛 회복 전복 -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눈 건강 시금치 - 철분·엽산 가득 → 빈혈 예방, 혈액순환 꼬막 - 단백질과 타우린 풍부 → 간 기능 보호 파래 / 다시마 - 요오드 풍부 → 갑상선 건강 유지 요리 예) 나물요리 - 쑥갓무침, 시금치나물, 참취나물, 순무김치 봄나물 무침 - 달래무침, 파래무침, 달래오이무침 해산물요리 - 전복버터구이, 꼬막양념찜, 홍어찜, 홍합버터볶음 기타 - 다시마쌈, 호두사과샐러드 명절/세시음식 정월 초하루 - 떡국, 떡만두국, 수...

 대하(왕새우)와 흰다리새우는 외형과 맛이 비슷해서 식당 또는 마트에서 구별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가격차, 식감, 신선도, 그리고 영양성분까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구별 방법을 알고 있으면 알뜰한 소비와 선택의 기준에도 도움이 됩니다. 1.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2~3배 이상의 가격차이 - 자연산 대하는 귀하고 희소해서 kg당 가격이 양식 흰다리새우보다 최대 3배 정도 비쌀 수 있습니다. 맛·식감 차이 - 대하는 탱글탱글한 육질과 단맛이 강한 반면, 흰다리새우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소비자 보호 - 흰다리새우를 고가의 대하로 속여 파는 부당한 사례가 있어, 구별법을 알면 소비자의 권익을 지킬 수 있습니다. 2. 외형으로 구별하는 포인트 ① 꼬리 색깔 대하 : 녹색빛이 도는 꼬리 흰다리새우 : 붉은빛이 도는 꼬리  ⇨ 소비 시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별 방법이며, 정직하게 판매하는지 체크할 수 있음. ② 수염(채찍)의 길이 대하 : 몸통 길이의 2~3배 이상 길다 흰다리새우 : 몸통 길이와 비슷하거나 더 짧다  ⇨ 요리 전에는 수염 여부를 기준으로 확인 가능. 살아있을 때 수염 상태가 뚜렷함. ③ 더듬이 길이 대하 : 수염처럼 길어 보임 흰다리새우 : 매우 짧음  ④ 이마뿔 길이 대하 : 코 끝보다 더 길게 앞으로 뻗음 흰다리새우 : 코보다 짧거나 거의 비슷  ⇨ 다만 유통과정에서 쉽게 부러질 수 있음. ⑤ 다리 색깔 대하 : 붉은빛 흰다리새우 : 투명하거나 희끄무레한 흰색 3. 살아있는 상태의 판단 자연산 대하는 잡힌 직후 수 분 내에 죽는 것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수조에 살아있는 새우는 대부분 양식 흰다리새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신선도 체크 Tip. 껍질이 단단하고 투명하며 윤기가 도는 것을 고르세요. 꼬리 색이 탁하거나 흐리면 이미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5. 맛있게 먹는 법 – 소금구이 굵은 소금 위에 올리고, 냄비 뚜껑을 덮은 채 찌듯 굽기 이렇게 하면 열이 고르게 전달되...

  소박한 삶  소박한 삶은 부족하거나 못사는 삶이 아닐 겁니다. 과한 소비를 피하고 외적 부담, 압박에서 벗어나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것.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것은 과하지 않게 취하고 나의 평온과 만족을 추구하며, 자연과의 조화 즉 나와 자연이 함께 녹아드는 삶. 그런 삶 말입니다. 욕심 없이 살고 싶은 삶 정신적 안정과 평온함, 한마디로 마음 편함을 얻고 찾고 싶습니다. 과했습니다. 그동안 참 과했습니다. 필요한 물건, 먹고 싶은 음식, 보일러 가동, 에어컨 등 별다른 생각 없이 쓰고, 사고 있었습니다. 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에 대한 순서조차 엉망이었습니다. 이 또한 욕심이 선택을 망치게 했었습니다. 자급자족 자급자족(自給自足)은 자기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삶입니다. 그 시작은 작게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쓰는 자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과정 중 과소비는 사라지고 물건과 자원,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급자족과 친환경의 삶 자급자족을 시작하게 되면 절약이라는 버릇이 몸에 배버리게 됩니다. 불필요한 전기를 아끼고, 야채와 채소를 직접 기르며, 물조차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게 됩니다. 스스로의 안정과 소박한 삶의 추구가 어느덧 친환경의 삶까지 살게 해 주게 됩니다. 욕심 없이 소박한 삶을 위한 방법 작은 것에 감사하기 아침 새소리, 시원한 물 한 잔, 활짝 핀 들꽃... 옆지기와의 한가로운 대화 미니멀리즘(Minimalism) 실천 필요한 물건만을 갖고, 나머지 것은 정리하거나 나눕니다. 삶의 공간이 정돈되고 마음도 편안해지며,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생산하는 경험하기 직접 기른 채소를 먹거나, 직접 만든 물건을 사용하는 ...

 해물 짬뽕밥 레시피 준비 재료 밥 - 2그릇 돼지고기 - 150g (얇게 채 썰기) 오징어 - 1/2마리 (속면에 솔방울 모양 칼집 후 얇게 채 썰기) 홍합 - 200g (털 제거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 데친 물은 육수로 활용) 조갯살 - 100g 야채 양파 1개 (가늘게 채 썰기) 당근 1/3개 (채 썰기) 호박 반 개 (채 썰기) 대파 1대 (채 썰기) 양념 고춧가루 3큰술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 마늘, 생강 약간씩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 요리 과정 야채 및 고기 준비 - 먼저 양파, 당근, 호박, 대파는 모두 가늘게 채를 썰어줍니다. 돼지고기는 채썰어 다진 마늘, 생강, 간장, 약간의 후춧가루와 함께 버무려 미리 재워둡니다. 해물 손질 - 오징어는 몸 안쪽에 솔방울 모양의 칼집을 넣은 뒤, 얇게 채 썰어줍니다. 홍합은 내장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잠깐 데쳐서 겉면이 살짝 열리면, 데친 물은 따로 보관합니다. 볶음 시작 - 넓은 오목 팬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준비해둔 채소와 고춧가루를 함께 넣어 볶습니다. 이때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물과 육수 추가 - 고춧가루가 야채와 고기에 충분히 퍼져 붉은빛이 돌기 시작하면, 오징어, 홍합, 조갯살 등 해물을 넣고, 굴소스 한스푼과 따로 보관해둔 홍합 육수를 부어 한 번 더 끓여줍니다.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마지막 간을 맞춥니다. 마무리 - 완성된 해물 짬뽕조림을 갓 지은 뜨거운 밥 위에 듬뿍 올려서 맛있게 즐기면 됩니다. 삼선짬뽕밥 vs. 일반 짬뽕밥 중국 요리에서 '삼선(三鮮)'이라는 용어는 원래 세 가지 신선한 재료 를 의미합니다. 사용되는 재료는 다양하게 변주되며, 보통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전복, 죽순, 표고버섯, 해삼 등이 후보에 오릅니다. 여기서 세 가지를 선택해 추가하는 경우가 많으나, 반드시 세 가지만 포함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즉, 삼선짬뽕밥이라는 이름은 흔히 일반 짬뽕밥보다 고급 재료가 들어갔다는 ...

 불고기 하면 간장 양념이 먼저 떠오르지만, 매콤한 맛의 고추장 불고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입맛을 확 사로잡는 고추장 불고기 양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고기를 재워두기만 해도, 구운 고기에 살짝 발라 먹기만 해도 감칠맛이 폭발하는 마법의 조합입니다. 고추장 불고기 양념 재료 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청양고추 2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생강즙 또는 다진 생강 ½큰술 깨소금 ½큰술 후춧가루 ¼작은술 청주 또는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이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재료도 대부분 집에 있는 것들이라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고기 재우기 -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양념에 30분 이상 재워두면 깊은 맛이 배어듭니다. 특히 앞다리살이나 목살과 잘 어울립니다. 구운 고기에 바르기 - 이미 구운 고기에 살짝 발라 먹으면 매콤달콤한 풍미가 더해져 별미가 됩니다. 볶음 요리에도 활용 - 양파, 버섯, 당근 등 채소와 함께 볶아도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끝으로 이 양념의 핵심은 고추장과 간장의 균형, 그리고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운맛입니다. 여기에 참기름과 깨소금이 고소함을 더하고, 청주가 잡내를 잡아주면서 풍미를 끌어 올려줍니다. 단맛은 설탕으로 조절하되, 기호에 따라 물엿이나 꿀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이 양념하나면 집에서도 식당 못지않은 고추장 불고기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양념 레시피로 고추장 불고기에 도전해보세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마늘커피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지만, 알고 보면 이 음료는 마늘의 효능을 극대화한 건강식품으로, 커피처럼 마시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마늘커피의 효능부터 만드는 법,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마늘커피란? 마늘커피는 일반 커피처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가 아닙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생마늘을 약한 불에서 3시간 이상 볶아 곱게 갈아낸 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방식입니다. 겉보기엔 커피처럼 보이지만, 향은 은은하고 마늘 특유의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마늘커피의 효능 마늘은 예로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릴 만큼 효능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특히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allicin)은 강력한 항균 작용과 함께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커피로 섭취할 경우 다음과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감소 -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전을 예방해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 예방 및 혈당 조절 -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당질 대사를 원활하게 해 당뇨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및 항암 효과 - 마늘 속 유황화합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에도 효과적입니다. 체온 상승 및 신진대사 촉진 -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냉증이나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커피 만드는 법 - 마늘 500g을 깨끗이 씻고 반으로 자릅니다. -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3시간 정도 볶습니다. 타지 않도록 나무주걱으로 자주 저어줍니다. - 마늘이 검게 변하고 바삭해지면 불을 끄고 식힙니다. - 식힌 마늘을 믹서기나 분쇄기에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듭니다. - 이 가루를 ...

 음식의 맛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기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산성 식품, 지방이 많은 음식, 발효 식품 등은 특정 재질의 식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화학 반응이나 성분 용출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치와 알루미늄 호일, 뜨거운 음식과 멜라민 식기, 요거트와 금속 수저 등은 피해야 할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또한, 지방이 많은 음식에는 플라스틱 식기 사용을 삼가고, 산성 음식에는 화려한 색상의 그릇 대신 단색 도자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과 맞지 않는 식기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산성 음식은 화려한 색상의 그릇과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려한 색을 내기 위해 무기 안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기 안료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산성 음식과 접촉 시 중금속이 녹아 음식에 섞일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흰색, 아이보리, 회색 등 단색에 가까운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원색을 넣은 도자기는 저온에서 구워 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고온 음식과는 맞지 않습니다. 요거트를 먹을 때는 금속 수저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요거트는 발효 식품으로, 금속과 접촉하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 유산균이 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산균 섭취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플라스틱이나 나무 수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와 알루미늄 호일은 잘 맞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은 산성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 김치나 식초가 들어간 무침 같은 산성 음식과 알루미늄 호일이 닿으면, 알루미늄이 녹아 음식에 섞일 위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 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멜라민 식기는 뜨거운 음식이나 산성 음식과 함께 쓰면 안 됩니다. 멜라민 수지로 만든 식기는 어린이용 식기나 쟁반 등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음식이나 식초 같은 산성 음식과 장시간 접촉하면 멜라민이 녹아 나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산 멜라민 그릇 중 상당수가 인체에 ...

 XL(엑셀) 파이프인 가교 폴리에틸렌(XLPE, 또는 PE-X)은 난방, 온수배관, 플로어히팅 등에서 많이 쓰이는 고신뢰성 플라스틱 배관입니다. 특히 내열·내화학성·유연성이 뛰어나 수년간 안정성을 유지하며, 철이나 청동 등 금속 재료에 비해 부식·균열에 강합니다. XL(엑셀) 파이프의 기본 수명 설계 수명은 통상적으로 50년 이상으로 설정되며, 이는 ISO 기준 및 산업 규격(예: PE‑100+)에 따라 장기 강도 실험을 통해 산출된 MRS 기반입니다. 실제 현장과 실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PIPA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100년 이상 수명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설계 기준은 50년이지만 현실적 기대 수명은 100년 이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작동 조건(온도·압력) XLPE는 일반적으로 −40°C부터 +80~90°C까지 견디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른 물성 저하(크리프)가 발생하기 때문에 설계 시 여유가 필요합니다. 원료 및 제조 품질 PE‑100 등 고강도 저압 플랜트 기준으로 생산되며, 좋은 원재료와 정밀 가교 공정(실란, 과산화물 등)을 통해 높은 내구성을 확보합니다. 매립·외부 환경 조건 토양 화학물질(예: 유류, 산·염분), 지진·지반변동 등 외적 스트레스가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설치 시 지반 안정성과 배관 주변 토사 재료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공 및 용접 완성도 전기융착(electrofusion), 열융착 등의 품질이 떨어지면 접합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어, 시공 온도·습기·청결 등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한국 현장의 XL(엑셀) 파이프 수명 국내 난방용 XL(엑셀) 파이프 시장은 1980년대 후반 본격 성장했으며, LG화학·한화·FG 업체들이 생산을 주도합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난방관 시장의 절반 이상을 XL(엑셀) 파이프가 점유하고 있으며, 시중 대다수가 40~50년 수명을 기대하고 있습...

 생태계 교란종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래생물 중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거나 위해를 주는 생물을 말합니다. 생태계교란종 지정은 환경부령에 의하며, 특히 식물의 경우 ‘생태계교란 식물’로 분류됩니다. 이하 환경부 고시 2023. 교란 식물 18종 입니다. 교란 식물 18종 (환경부 고시 제2023‑228호 기준) 돼지풀 (Ambrosia artemisiifolia) - 알레르기 유발, 토착종 생장 억제 단풍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 알레르기 유발, 토착종 생장 억제 서양등골나물 (Ageratina altissima) - 키가 크고 번식력 강함 털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 수변 위주 침입 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distichum) - 수변 위주 침입 도깨비가지 (Solanum carolinense)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가시박 (Sicyos angulatus) - 줄기로 다른 식물 뒤엉켜 햇빛 차단 서양금혼초 (Hypochaeris radicata) 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양미역취 (Solidago altissima) 가시상추 (Lactuca scariola) 갯줄풀 (Spartina alterniflora) 영국갯끈풀 (Spartina anglica) 환삼덩굴 (Humulus japonicus) 마늘냉이 (Alliaria petiolata) 돼지풀아재비 (Parthenium hysterophorus) (추가 외래 저위계 종 포함 여부가 고시 문서 내 별도 목록에 명시됨) 교란 식물의 우리 생태계 영향 토착식물 다양성 감소 - 경쟁력이 약한 토종이 빛과 공간을 빼앗겨 군락이 줄어듭니다. 알레르기 및 건강문제 - 돼지풀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토양 변화 - 일부 교란종은 토양 구조·pH를 바꿔 토착식물 환경을 바꾸기도 합니다. *...

『도문대작』은 조선시대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기록하며, 지역별로 유명했던 식품과 별미를 소개합니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지역별로 특산물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았습니다. 조선시대 허균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전문서 1. 조선 최고의 특산물과 별미 지역별 대표 특산물 한산 소곡주(경상도 한산) : 명주 누룩으로 빚어내는 전통 술, 은은하고 깊은 맛으로 유명 여주 감자(강원도 여주) :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당시 별미로 꼽힘 함경도 산채와 해산물(함경도) : 척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산나물과 해산물이 풍부 전라도 미나리, 배추(전라도) : 신선하고 질 좋은 채소류 2. 수산물 바다에 접한 조선의 여러 지역에서는 신선한 수산물이 많이 잡혀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동해, 남해, 서해 각 지역별로 잡히는 생선과 해산물이 차이가 컸습니다. 지역별 대표 수산물 광어(경상도 해안) : 부드럽고 담백한 맛, 고급 횟감 굴(남해안, 서해안) : 영양가 높고 바다의 별미 전복(제주, 남해안) : 귀한 해산물로 궁중 진상품 멸치(전라남도) : 소금에 절여 저장용으로 사용 게(동해안, 남해안) : 살이 통통하고 달콤해 별미 새우(남해안) : 신선한 생새우와 건새우 모두 인기 3. 과실류 조선시대 과일은 신선한 당분 공급원일 뿐 아니라 명절과 잔치 음식에 많이 쓰였습니다. 지역마다 기후에 맞는 품종이 발달했습니다. 지역별 대표 과실 배(전국) : 특히 충청도와 경기도가 유명, 아삭하고 당도 높음 복숭아(경기도, 충청도) : 달콤하고 향기로운 맛으로 인기가 높음 감(전라도, 경상도) : 단단하고 달콤한 품질 우수 밤(강원도, 충청도) : 고소하고 단단해 떡이나 간식 재료로 사용 대추(전국) : 건강식품 및 떡 속 재료로 널리 활용 4. 떡류 떡은 의례나 잔치, 명절에 반드시 등장하는 음식으로, 지역별로 고유의 떡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지역별 대표 떡 경단(전국) : 찹쌀가루로 만든 둥근 떡, 주로 잔치 음식 시루떡(전국) : 찹쌀과 팥, 콩 등 다양...

 위염은 스트레스, 술, 담배, 커피, 불규칙한 식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과도한 위산 등에 의해 발생하는 흔한 위 질환입니다. 성인의 경우 위염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하고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커피한잔, 술자리, 업무스트레스등 피하기 힘들 요소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럴 때 따듯한 차 한잔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에 좋은, 위염에 좋은 차를 알려드립니다.  위통, 위염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 List 1. 녹차 헬리코박터 억제 효과가 다수의 연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polyphenols, flavonoids)은 위 점막의 보호 및 H. pylori의 urease 억제에 작용해 위염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Yangzhong에서의 역학연구에서는 녹차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만성 위염 발생률이 OR 0.49, 위암 발생률은 OR 0.52 수준으로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하루 10잔 이상의 녹차 섭취는 위축성 위염 위험도 낮춘다는 일본 연구도 있습니다 (OR 0.63) Tip. 매일 1~3잔의 녹차, 뜨겁기보다는 따뜻한 상태에서 음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강차 생강의 주성분 진저롤과 약리작용이 소화 촉진, 위장운동 안정화, 헬리코박터 균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메스꺼움과 복부 팽만감 완화에 효과적이며, 위장 점막을 부드럽게 진정시켜 줍니다. Tip. 생강을 얇게 썰어 홍차나 루이보스에 5분 이상 저온 우림으로 만들면 위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3. 카모마일차 (Chamomile) 소화 및 위장 건강 전반에 좋은 허브티로 알려져 있으며, 소염작용, 항경련 기능, 신경 안정 효과가 있습니다. 긴장성 위염이나 스트레스 관련 소화 불량 증상에 특히 적합합니다. 4. 페퍼민트차 (Peppermint) 장 내 가스 제거, 팽만감 완화, 소화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

 구거(disused ditch)란 본래 물이 흐르던 인공 수로지만, 현재는 물길이 바뀌거나 기능을 상실해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도폐지란 이러한 구거가 더 이상 공공용도로 사용되지 않을 때, 행정재산에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행정적 절차를 의미합니다. 구거가 일반재산으로 전환되면, 이를 불하(매각)하여 인접 토지 소유자가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맹지(진입로가 없는 토지)에 진입로를 확보하거나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구거의 용도폐지 사유 및 법적 근거 국유재산법 제40조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행정청이 직권으로 용도폐지가 가능합니다. 행정목적용으로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때. 사용 결정 후 5년 이내에도 활용되지 않을 때. 공익적 개발을 위해 폐지가 필요할 때. 단, 해당 구거가 실제 공공용으로 기능하지 않아야 합니다. 구거의 용도폐지 신청 절차 (민원 또는 직권) 민원인이 신청하거나 관청이 직권으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용도폐지 신청서 제출 관할 기관(시·군·구 등)이 관련기관 의견조회 현황조사 및 현지검증 (기능 상실 여부 확인) 직권 또는 신청 승인 → 행정재산에서 일반재산으로 전환 기획재정부 이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로 관리권 이전 주의 - 도로·구거·하천 등이 여전히 공공용으로 사용 중 이면, 대체시설이 없는 한 폐지가 불가 합니다. 구거 불하 절차 용도폐지된 구거는 일반재산이 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가 이를 관리·처분합니다. A. 공개경쟁입찰 일반재산 매각 시, 원칙적으로 공개경쟁입찰이 실시됩니다. B. 수의계약(특례적용) 아래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인접 토지 소유자가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거가 인접 사유지와 맞닿아 있고 별도 기능 가치가 없을 때 입찰이 두 번 이상 유찰된 경우 대상 재산의 성격상 공개경쟁이 부적합한 경우 캠코는 최소 두 개의 감정평가를 통해 평균 가격을 산정한 뒤, 해당 대상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합니다. 대금은 통상 60일 이내 완납해야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과정에 처하게 될 경우, 무의미한 연명 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항암제, 혈액투석 등)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문서화한 법적 서류입니다. 이는 본인의 존엄한 임종을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로, 임종기에 자동적으로 연명 치료가 진행되는 상황을 예방합니다. 등록증의 법적 효력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보건소, 의료기관, 비영리 단체 등)에서 1:1 설명 후 본인 작성해야 합니다. 작성 후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야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한 번 등록한 의향은 언제든지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등록기관이 즉시 시스템에 반영합니다. 작성 절차 방문 예약 및 준비물 만 19세 이상 성인, 신분증 필수(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등록기관 찾기 및 방문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지정한 등록기관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전국에 약 784개의 등록기관이 있으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공식 홈페이지 에서 지역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대표전화는 1855-0075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가능합니다. 상담 및 설명 기관 방문 후 연명의료·호스피스의 정의, 의향서 효력·상실 조건 등 충분히 설명을 듣고 이해  작성 및 등록 본인이 직접 자필로 작성하고, 시스템에 등록되어야 효력 발생  등록증 수령 일부 기관(예: 서울아산병원)은 등록증 또는 카드 형태의 등록증을 우편 발송해 줌  조회 및 열람 작성 15일 후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 가능. 가족은 본인이 열람을 허용했을 경우 열람 신청 가능  등록기관 현황 & 정책 지원 2025년 6월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전국에 784곳,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은 494곳. 누적 등록자는 약 293만 명,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자는 17만 명에 이릅니다. 바로가기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공식 홈페이지 ( https://lst...

 지방간은 간에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간세포 내 지방 비율이 5% 이상인 상태를 말합니다. 술을 많이 마셔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뉩니다. 주된 원인은 비만, 고지방 식습관, 운동 부족, 당뇨병 등이며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간염, 간경변, 심하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예방과 치료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 입니다. 지방간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간세포를 회복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 두부, 콩류, 달걀, 우유, 생선, 닭고기, 조개류, 쇠고기 등 2.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 있는 식품 간 해독 기능을 도우며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합니다. 비타민 A : 당근, 장어, 파슬리 비타민 B1 : 땅콩, 참깨 비타민 B2 : 소 간, 고등어, 말린 표고버섯 비타민 C : 토마토, 브로콜리 비타민 D : 참치(회), 건조 표고버섯 비타민 E : 명란, 고구마, 생선 3. 미네랄을 다량 포함한 식품 간 기능을 강화하고 세포 재생을 도와줍니다. 예) 각종 채소, 동물의 간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 1.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 지나친 탄수화물은 간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원인이 됩니다. 예) 볶음밥, 케이크, 버터가 든 빵류, 프렌치토스트 2. 가공 식품과 튀김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간에 부담을 줍니다. 예) 어묵 탕, 어묵전, 튀김류, 전 종류 3. 고지방 드레싱이나 튀긴 채소 샐러드라도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가거나 기름에 볶은 경우 주의 예) 마요네즈 샐러드, 튀김 야채, 기름에 볶은 반찬 4. 고지방 유제품 및 간식류 당분과 포화지방이 간에 지방을 쌓이게 만듭니다. 예) 치즈, 아이스크림, 스낵, 쿠키, 캐러멜 5. 지방이 많은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이 많지만, 지방간 환자에게는 과잉 섭취 주의 예) 잣, 호두, 땅콩 지방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차와 식품 결명자차 결명자는 간 기능을 정상화하고 해독...

 덥고 습한 여름이 되었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시스템 에어컨과 스텐드 에어컨중 어느것이 우리 집에 더 맞을지 설치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격, 설치, 유지보수등 시스템 에어컨과 스탠드 에어컨(스탠딩·플로어형)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공간 크기, 설치 환경, 유지비, 냉방 효율 등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하나의 실외기에 여러 실내기를 연결하는 ‘멀티형’ 방식. 천장형 시스템, 벽걸이+스탠드 복합 구성 등 다양  장점 공간 효율 & 깔끔한 인테리어 유지 공간별 개별 온도 조절 및 균일한 냉방 VRF 방식의 경우 에너지 효율 높음  단점 높은 초기 설치비, 복잡한 공사 필요 AS 및 유지보수 비용, 천장 분해 청소 어려움 고장 시 전체 시스템 영향, 교체도 복잡  추천 대상 대형 아파트·고급 주택, 인테리어 중시, 장기적 관점 소비자  스탠드 에어컨 바닥에 설치하는 독립형 실내기 + 외부 실외기 조합. 이동식 아님  장점 간편 설치, 비용 저렴, 설치 시간 짧음 강력한 냉방, 특히 대형 거실에서 효과적 유지·관리 용이, 필터 청소 간단  단점 실내 공간 차지, (인테리어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소음 발생 가능성, (실내 압축기 구조상) 냉방 범위 제한, (방 하나 커버용) 추천 대상 리모델링 없이 빠르게 대형 공간 냉방하고 싶은 경우, 유지비 걱정 덜한 경우에 적합  냉방 효율 & 전기료 비교 시스템 에어컨 - 인버터 방식 + 다실 제어 → 공간당 최적 효율적 운영. 다만, 많은 실내기 설치 시 전체 전기 사용량 증가  스탠드 에어컨 - 인버터 방식 + 단일 룸 냉방 최적이지만, 여러 대 운영 시 비효율성 발생 가능. 소음, 공간 점유 등 단점 존재  설치·AS·청소 비교 시스템 에어컨 - 설치 복잡, 배관/천장 공사 필수, 설치기간 길고 전문 인력 필요. AS비용 높고, 천장 분해 청소 번거로우며 비용 ...

 요즘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 마켓, SNS 등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관련 법규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과태료나 세무상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꼭 필요한 신고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소량/소액 판매 시 월 매출이 일정 기준 이하(예: 수십만 원)이고, 일시적/비정기적 판매일 경우 →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 없이도 판매 가능 → 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에서만 해당됩니다. 단, 소액이라도 지속적 판매, 또는 일정 매출 이상이 되면 → 국세청에서 ‘사업 활동’으로 판단해 세금 문제 발생 가능 쿠팡, 11번가, G마켓 등 타 마켓에서는 처음부터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입니다. 통신판매업 미신고 시 → 최대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가능 사업자등록 시 알아둘 점 사업자등록 = 세무서 등록 → 판매할 제품군(예: 식품, 의류, 잡화 등)에 맞춰 종목을 등록 → 등록된 종목 내에서는 대부분 자유롭게 판매 가능 통신판매업 신고 = 시/군/구청 등록 →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상품을 판매할 경우 → 사업자등록 후 관할 지자체에 별도 신고 필요 세금 유형 - 일반 vs 간이 vs 면세 면세사업자 등록 → 농산물 등 부가세 면세 품목만 취급 시 가능 → 매출규모 관계없이 부가세 신고의무 없음 간이과세자 등록 → 연 매출 8,000만 원 미만이라면 선택 가능 → 부가세율 낮게 적용(0.5~3%), 세금 부담 줄어듦 → 단, 세금계산서 발행 어려움 (B2B 거래는 비추천) 일반과세자 → 부가세 10% 신고·납부 → 매입세액 공제 가능 (사업규모 커질수록 유리) 총정리 항목 필수 여부 비고 네이버 쇼핑 소액판매  조건부 면제  월 수십만원 이하 & 일시적 쿠팡 등 오픈마켓  필수 등록 안하면 판매 불가 사업자등록  필수 세무서 등록 통신판매업 신고  필수 시...

 노후된 수도관은 수질 문제(녹물·침전물)와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상승, 구조물 부식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20년 이상 경과된 주택·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교체 또는 갱신)을 지원하는 “노후 수도관 개량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건강한 수돗물 보장 - 정수 처리 후에도 노후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개량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누수 감소 및 요금 절감 노후 배관은 누수 발생률이 높아 수도요금이 늘어납니다. 교체 시 누수 예방 및 경제적인 이득이 있습니다. 사회적 형평성 향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지원 비율 없이 전액 지원되어, 주거 취약계층의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합니다. 사업 대상과 지원 조건 항목 내용 지원 대상 건축 후 20년 경과된 노후 주택 또는 사회복지시설 중전용 면적 130㎡ 이하 우선 순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가옥, 수질 기준 초과 주택 등 공사 항목 옥내급수관(가정 내) 및 공용배관(단지 또는 공동 수도관) 지원 금액 및 비율 옥내급수관 - 최대 1,800,000원 / 공용배관 - 최대 600,000원  지원 비율은 전용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60㎡ 이하: 공사비의 90% 85㎡ 이하: 공사비의 80% 130㎡ 이하: 공사비의 70%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면적 제한 없이 최대 지원 금액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기준 지원금은 도와 시·군이 50%씩 분담합니다. 사업 규모 및 추진 현황 경기도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35만 세대 지원 2025년 기준 1만 5천 세대 새로 지원 예정 2026년까지 총 4만 5천 세대 계획  안성시·가평군·안산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동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원 한도 및 대상 기준은 대부분 동일(20년 이상 경과·130㎡ 이하 등)  사업...

 영양소별 식품군 정리표 1. 식품군 분류표 구분 식품류 주요 영양소 대표 식품 예시 단백질군 고기, 생선, 알, 콩류 단백질, 철분, 비타민 B12, 아연, B1, 나이아신 쇠고기, 생선, 두부, 달걀, 콩, 햄, 치즈, 두유 등 칼슘군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류 칼슘, 단백질, 비타민 B12, B2, A 멸치, 사골, 우유, 분유, 요구르트 등 무기질/비타민군 녹황색채소, 담색채소, 과일, 해조류 무기질, 비타민 시금치, 당근, 깻잎, 토마토, 귤, 사과, 미역, 김 등 당질군 곡류, 감자류 탄수화물, 단백질, 아연, 비타민 B1 쌀, 보리, 감자, 고구마, 국수, 떡, 빵, 설탕 등 지방군 유지류 지방, 지용성 비타민 참기름, 버터, 마가린, 돼지기름, 들기름, 호두 등 단백질군, 칼슘군, 무기질·비타민군, 당질군, 지방군으로 나눠 각 식품군의 주요 영양소와 대표 식품을 정리했습니다. 건강한 식단 구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식품 선택 시 어떤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필수 정보입니다. 2. 비타민 정리표 비타민 형태 기능 결핍 시 증상 함유 식품 A 지용성 시각에 필요한 로돕신 구성 야맹증 간, 채소, 과일 B1 수용성 탄수화물 대사 조절 각기병 효모, 곡식, 간 B2 수용성 단백질 대사에 관여 성장 장애 우유, 콩, 달걀 C 수용성 뼈 기질 형성, 결합조직 유지 괴혈병 과일, 채소 D 지용성 칼슘·인 흡수 조절 구루병 간, 우유, 달걀 E 지용성 생식기능 유지, 세포 보호 불임증 채소, 우유, 버터 K 지용성 혈액응고물질(프로트롬빈) 형성 출혈 시 지혈 지연 간, 채소, 토마토 비타민 A부터 K까지 각각의 역할, 결핍 시 나타나는 증상,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눈 건강, 성장, ...

 한 집에 계량기 하나, 세대는 여러 집. 전기요금 누진제로 고민이라면 ‘1주택 수가구 요금제도’를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1주택 수가구 요금, 다가구 전기요금, 전기요금 절약) 1주택 수가구 요금제도란? 1주택 수가구 요금제는 1세대 계량기를 사용하면서 세대별 독립 취사 시설을 갖춘 경우, 누진제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세대별 사용량으로 나눠 계산해 주는 제도입니다. ^^b 한 건물(한집)에 여러 다가구가 있을 경우 전기 사용량이 자연스레 많아져 누진세 최고 구간에 적용되어 부담이 커집니다. 본 제도는 이 점을 완화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되었습니다. 누진제 완화 효과 한전 예시) 예: 6월 총 사용량 900 kWh → 일반 가정요금 260,100원 → 3가구 분할 시, 가구당 300 kWh로 나뉘어 53,840원씩 부과 * 206,170원 절감 효과 계산 방식 평균단가 방식 - 세대별 사용량 비슷할 경우 차등단가 방식 - 사용량 차이 클 경우 신청 대상 - 1주택 기준, 주민등록 상 2세대 이상 - 공용 계량기 하나 사용 - 세대별 독립 취사 시설 보유 예) 단독세대 임대, 별도 세대 등록된 장성 자녀 세대, 하숙 세대 등 → 아들·딸 가족, 하숙생, 가정부 등은 제외 대상입니다. 준비 서류 및 절차 준비서류 설명 신청서류 • 1주택 수가구 신청서 • 세대별 동의서 및 실거주 확인서 (전입신고) • 임대차계약서 • 외국인세대 또는 재외동포 해당 시 증명서류 신청 방법 • 주민센터 또는 한전 지사 방문 접수 • 한전 사이버지점 접수 가능 (“가구수증가 신청”) 적용 시기 • 소급 불가 • 접수 완료된 당월분부터 요금 적용 신청 방법 • 주민센터 또는 한전 지사 방문 접수 • 한전 사이버지점 접수 가능 (“가구수증가 신청”) 전기요금 적용 시기 • 소급 불가 • 접수 완료된 당월분부터 요금 적용 실제 사례로 보는 효과 절감 사례 900 kWh → 일반 260,100원 → 분할 후 53,840원 × 3 = 약 161,520원...

 점균병(粘菌病, slime mold)은 잔디 표면에 끈적끈적하거나 가루 같은 자실체가 형성되는 비병원성 질병입니다. 병원균이 잔디 조직을 직접 파괴하지 않지만, 외관상 미관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시기와 환경 조건 늦봄에서 가을까지, 특히 고온다습한 7–8월에 잘 발생합니다. 과도한 습기, 따뜻하고 통풍이 안되는 환경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증상 갑자기 잔디 잎과 줄기에서 흰색·회색·검정·노란색 등의 반점, 가루, 또는 끈적한 자실체가 생깁니다. 초기엔 밀가루 반죽 같은 변형체, 이후 포자낭이 떨어지며 회갈색 자실체로 바뀝니다. 잔디 자체가 죽진 않지만, 잎에 덮이다 보니 광합성 저하로 잎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점균병의 특징 절대기생체는 아니며 기주 식물을 죽이지 않습니다. 포자는 바람, 물, 농기구, 사람 발걸음을 통해 확산됩니다. 주로 잔디 줄기·잎·토양 표면·퇴비에도 붙음으로 전파력이 높습니다. 예방법 예방법 설명 통풍‧발수 관리 잦은 물뿌림 자제, 이른 아침 물 주기, 적당한 환기 유지 유기물 정리 퇴비 과다 사용 금지, 미숙퇴비 제거 예초 및 낙엽 청소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거나 잔디깎기 → 자실체 제거 시 효과적 비료 밸런스 조절 질소 과잉 자제, 칼륨·인산 균형 맞춰 광합성 유지 치료 방법 물리적 제거 - 자실체가 보이면 예초나 긁어내기가 최우선입니다. 기초 약제 처리 - 일부 국가에서는 “일타올킬” 등원액형 살균제를 사용해 초기 치료 사례가 보고됩니다. 농약 활용 -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헤리티지, 트위터, 굿초이스, 집중타 등을 예방·치료에 사용합니다. (정석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뭉친부분을 토치로 살짝 그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점균병 관리 Tip. 비 오는 날 이후, 잔디 표면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 장마철엔 특히 통풍과 통수,발수 관리 1회 물리적 제거로 끝내지 않고 2주 간격으로 반복 점검 과도한 질소 자제하고, 비료 시기를 봄·초가을로 조정 건조...

 간장은 단순한 양념 그 이상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간장도 여러 제조법과 특성을 가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흔히 접하는 진간장은 사실 여러 간장의 매력을 한데 담은 혼합 제품인데, 여러종류 간장의 차이와 특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 간장의 종류 1. 전통 방식의 조선간장 ( 국간장 ) 전통적인 조선간장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간장은 잘 숙성된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약 40~50일 동안 자연 발효시킨 후 그 액체를 채취하여 만듭니다. 발효 과정 중 메주가 된장 등 다른 발효식품의 원료로도 활용됩니다. 2. 천천히 빚어내는 양조간장 양조간장은 대두(콩), 탈지대두, 그리고 밀 등을 원료로 하여 굳건한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발효에 필요한 유익한 미생물(특히 곰팡이)을 첨가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숙성시키면서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나오게 됩니다. 3. 양조와 산분해의 조화, 진간장 ( 혼합간장 ) 진간장은 이름 그대로 양조간장과 산분해간장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여 만듭니다. 이 방식은 두 제조법의 장점을 결합해 더욱 균형 잡힌 맛과 향을 제공합니다. ‘왜간장’이라고도 불립니다. 4. 빠르게 만들어진 아미노산 간장 ( 산분해간장 ) 산분해 방법을 적용한 아미노산 간장은 단백질을 염산 같은 산성 물질로 단기간(보통 약 7일) 내에 분해하여 생산합니다. 이 방식은 전통 발효에 비해 생산 기간이 짧고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풍미의 깊이나 복잡성에서는 다소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5. 건강을 고려한 무염간장 나이가 들면서 특정 질환 때문에 소금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경우에도 간장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무염간장이 개발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발효 방식으로는 어려운 소금 배제 문제를 산분해 기법으로 보완하는 방식인데, 이로 인해 맛과 건강 사이에서 새로운 균형을 추구합니다. 알아두세요! 산분해간장 제조 과정 중에는 DCP(디클로로프로판올)라는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DCP는 발암성이 ...

 밭벼(山稻, 陸稻, 산두)는 물을 대지 않는 밭 조건에서도 생육하는 벼를 말합니다. 논밭 구분이 명확해지기 전, 벼는 모두 밭벼 형태로 재배됐으며, 주로 가뭄에 강해 물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습니다. 밭벼의 주요 특징 가뭄 저항성 - 깊은 뿌리와 두꺼운 잎, 적은 기공 수로 증산을 줄여 가뭄 환경에 잘 견딥니다. 빠른 생육 및 이삭 전개 - 논벼보다 빨리 핀 꽃과 성숙하며, 벼알이 여무는 속도도 빠릅니다. 도열병 및 병충해 내성 밭 조건은 병해 위험이 높은데, 밭벼는 이러한 스트레스에 강해 병저항성 품종으로 활용됩니다. 대립·잔털 감소 잎 표면 털이 적고 잎 폭이 넓어 증산을 줄이며, 벼알 크기가 논벼보다 살짝 크고 이삭은 굵은 경향이 있습니다. 전 세계 재배 비중 전체 벼 재배량의 약 10%만 밭벼로 재배되며, 주로 서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 널리 재배됩니다. 밭벼 재배 방법 파종 시기 - 일 평균 기온 13~15℃일 때, 보통 4월 초 5월 하순 사이에 파종합니다. 파종 방식 &량 일반적으로 산파(흩뿌림) 방식으로 실시하며, 10헥타르(1,000㎡)당 약 9~10kg의 종자를 사용합니다. 비료 시비 밑거름 - N-P-K 비율을 기반으로 질소·인산·칼리를 균형 있게 공급하며, 질소(N)는 40% 기비, 30% 웃비, 30% 수비 분시가 일반적입니다. 제주 특성 - 요소 20 kg, 인산 비료 38 kg, 염화가리 62 kg(10a당)를 사용하고, N은 50% 밑거름, 25% 웃거름(1차), 25% 웃거름(2차)으로 나눠 시용합니다. 관수 전략 스프링클러 설치로 골고루 물을 뿌리며, 파종 후 2일에 한 번씩 2~3시간 관수 합니다. 여름철(7~8월)에는 가뭄 여부에 따라 빈도와 시간을 조절합니다. 병충해 방지 물을 대지 않아도 도열병 위험이 높으므로, 저항성 품종 선택과 생육 단계별 방제가 필요합니다. 건답(乾畓) 직파 법 건도재배법은 비에만 의존하는 방식으로, 볍씨를 마른 토양에 뿌렸다가 장마기 시작 후 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