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은 겨울 농사 관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작물 저장 온도와 습도 조절, 신품종 종자 준비, 논과 밭의 토양 관리 등 세밀하게 챙겨야 할 작업이 많습니다. 또한 과수의 동해 대비, 버섯 재배 환경 유지, 축산 농가의 보온, 방역 강화처럼 겨울철에만 필요한 관리도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량작물, 원예, 특용작물, 축산 분야별로 꼭 실천해야 할 주요 농사 작업을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식량작물 관리
벼 저장 관리
알곡의 수분 함량을 15% 이하로 떨어뜨린 뒤 저장하며, 습기 없고 기온이 낮은 공간에 두어 품질 저하를 방지한다.
지역 토양에 맞는 우수 볍씨 확보
주변 농가와 협력해 토양 특성에 맞는 우량종자를 교환해 준비한다.
논 관리 작업
볏짚을 깔고 깊이갈이를 실시해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모래 성분이 부족한 논은 객토해 작토층을 조절한다.ib612.com_해달바람비
고구마 보관 요령
12~15℃, 상대습도 80~90% 조건을 유지해 저장한다.
밭작물 종자 확보
신품종 중심으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하거나 교환한다.
정부 보급종 신청
벼, 옥수수, 감자 보급종은 읍, 면, 동 농업인지소(상담소)를 통해 신청한다.
원예, 특용작물 관리
김장채소 저장 조건
0~3℃, 습도 95% 정도로 유지해 품질을 오래 보존한다.
과수 동해 예방
나무줄기(주간부)에 수성페인트를 발라 온도 변화를 완화하고 신문지나 집으로 감싸기 등 보온 조치를 취한다.
과실 저장, 출하 관리
저온 저장고 상태를 점검하고, 가격 변동을 확인해 출하시기를 분산한다.
분화류 관리
실내 온도 저하로 뿌리가 차가워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관수한다.
느타리버섯 겨울재배
온도는 10~16℃, 습도는 80~100% 범위를 유지한다.
농업용 미생물 활용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복합균 등을 작물 생육에 맞게 활용한다.
축산 관리
소 호흡기 질병 예방
환절기와 한파를 고려해 보온,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축사 보온 관리
샛바람을 차단하고 내부 온도 균형을 맞춘다.
계사 관리
적정 온도 유지와 조명 관리로 닭의 활동성과 생산성을 유지한다.
가축 외모, 피부 관리
털, 피부를 정리해 청결과 건강상태를 유지한다.
전국 공동 소독의 날 운영(수요일)
지정된 요일에 맞춰 일제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한다.ib612.com_해달바람비
축산 미생물 활용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등 유익 미생물을 급여해 장 건강과 환경 개선을 돕는다.
AI, 구제역 대비
방역 상황실 운영으로 조기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는 12월 중순에는 준비와 관리가 안정적인 농사 운영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작은 습도 조절이나 보온 조치 하나가 수확량과 가축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상황에 맞게 점검해 보시고, 겨울철 피해 없이 다음 농사철을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절별 농사 팁을 꾸준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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