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처음 시골을 가자고 했을 때, 그 때 이야기.

 저희가 시골로 내려가기로 결심하면서

가장 먼저 한 건...

컴퓨터를 없애고 스마트폰도 장만하지 않은 것 이었습니다.

도시 생활이 전혀 행복하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뭔가 알 수 없는 ‘모자람’ 같은 게 마음 한 켠에 계속 남아, 우리의 심장을 건드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불행의 조건 5가지 - 현대인이 흔히 놓치는 삶의 진실


개수리 - 금당계곡
개수리 - 금당계곡

산이 있고, 강이 있는 곳.

특히 남편이 눈을 좋아해서 눈을 쫓다 보니, 자연스럽게 강원도로 마음이 향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귀농, 귀촌을 고민한다면 - 자연환경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한눈에 보는 평창의 강, 계곡 10선


처음에는 집을 구해서 전세든 월세든 살면서 주민들과 친분을 쌓고, 그다음 땅을 구해 집을 짓자고 계획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역 부동산은 대부분 땅 장사만 하려 했고, 제가 전화를 걸었다가 “시골 부동산에 임대 물어보는 거 아니다”라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답니다.

각 동네 이장님들에게도 연락하고,

면사무소에도 직접 찾아가 빈집도 물어봤지만 생각보다 집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외지분들이 지어놓은 전원주택에 비싼 임대료를 내고 들어 가기엔

우리가 시골로 향한 목적에 맞지 않는 것 같아 그런 집은 배제 했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하루 하루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든 구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더더욱 힘만 드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도시 떠나 시골 가기 전,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자.

얼마 후 다행히 무료 임대 집을 구할 수 있었고, 동네 분들과도 좋은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땅도 사고, 집도 지으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문제도 많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누군가 귀촌 생활에 대해 묻는다면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도전해볼 만하다”라고요.

지금도 귀농이나 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꼭 권하고 싶습니다.

마치 회귀본능처럼, 우리의 몸은 결국 자연 속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 같거든요.

2025년 귀촌 성공 방법알기 - 살기 좋은 지역과 준비 과정 안내


추억속의 집
추억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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