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깊은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 김치입니다. 하지만 처음 만들려면 무 선택부터 양념 비율, 절임 시간까지 고민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초보자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총각무 고르는 방법부터 레시피, 발효 팁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김치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번 글로 차근차근 따라오며 자신만의 총각김치 맛을 완성해 보세요.
1. 총각무(무) 고르는 법 - 김치의 시작은 좋은 무 선택부터
윤기 있고 탄력 있는 무
총각무를 손에 들었을 때, 매끈한 표면과 탄력 있는 느낌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무는 수분이 충분하고 조직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싱싱한 녹색 잎
줄기와 잎 부분이 싱싱하고 푸른 색을 띠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이 시들거나 누렇게 변해 있으면 발효 후 질감과 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밸런스 있는 모양과 곡선
너무 길거나 지나치게 작은 무보다는, 길이 약 8~12cm 정도에 통통하고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리는 무가 이상적입니다. 이런 모양일수록 내부 조직이 균일해 발효 후에도 아삭함이 잘 유지됩니다. Maangchi 레시피에서도 길이가 4인치 정도, 부드러운 곡선이 있는 무를 추천합니다.
무게 대비 부피 체크
같은 크기의 무라도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무가 수분이 풍부하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게감 있는 무를 고르면 저장성과 발효 맛 모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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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총각김치 레시피 -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방법
준비 재료 (약 2kg 분량)
총각무 - 약 2kg (약 12~15개 정도)
소금 - 굵은 소금 (절임용)
쪽파 또는 대파 - 김치의 잎 부분으로 사용
고춧가루 - 매운 정도에 따라 취향에 맞게 조절
마늘 - 다진 것
생강 - 다진 것
젓갈 - 새우젓 또는 멸치젓 중 선택 (전통 레시피에서는 멸치젓이 많이 사용됨)
설탕 - 약간 (발효와 단맛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풀 재료 - 밀가루 1큰술 + 물 약 1컵 (풀을 만들어 발효를 돕고 무의 풀맛을 잡아 줍니다)
총각김치(총각무 김치) 만드는 방법
무 손질
먼저 총각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흙이 묻어 있는 부분이나 잎 끝, 뿌리 끝에 상한 부분이 있다면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껍질이 두껍거나 거친 부분은 칼이나 채칼로 살짝 긁어내도 좋습니다. 단, 너무 세게 긁으면 무의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절이기 (소금 절임)
큰 볼이나 양푼에 무와 잎을 층층이 쌓고, 각 층마다 굵은 소금을 뿌립니다.
절이는 시간은 약 1.5~2시간을 권장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1.5시간, 서늘한 날에는 2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절인 후에는 찬물로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물기를 빼주세요.
풀 만들기
밀가루와 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버블이 생길 때까지 조금 더 저어 준 후 불을 끄고 식힙니다.
풀은 반드시 식혀야 합니다. 너무 뜨거우면 양념과 섞을 때 고추가루 등 재료가 상하거나 손이 뜨거워집니다.
양념장 만들기
식힌 풀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젓갈, 설탕을 넣고 잘 섞습니다.
설탕은 약간만 넣는 것이 일반적이며, 너무 많이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고 발효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버무리기
절인 무와 잎을 큰 볼에 넣고, 만든 양념장을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손에 고무장갑을 끼면 편하고 위생적입니다.
너무 세게 비비면 무가 무르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살살 섞어서 전체에 양념이 고르게 묻도록 합니다.
발효 및 보관
버무린 무를 유리병이나 김치통에 넣을 때는 공기 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단단히 눌러 담습니다.
처음에는 실온에서 24~48시간 정도 발효시킵니다. 발효 정도는 기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하루 정도 상태를 확인하며 조절하세요.
이후에는 냉장 보관하면서 숙성하면 맛이 점점 깊어집니다. 보통 1~2주 이후부터 본격적인 풍미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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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꿀팁 & 주의할 점
밀가루 풀을 꼭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은 발효용 균에게 먹이를 제공해서 발효를 순조롭게 도와줍니다. 또한 무의 쓴맛이나 풀 냄새를 중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젓갈 선택
멸치젓, 새우젓 둘 다 사용할 수 있고, 둘을 섞어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입맛과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맞춰 조절해 보세요.
소금 조절 신경 쓰기
절임용 소금을 너무 많이 쓰면 김치가 지나치게 짤 수 있습니다. 절인 후 헹구는 과정을 소홀히 하면 짠맛이 남을 수 있으니, 찬물로 여러 번 헹구는 것을 권장합니다.
발효 온도 관리
실온이 너무 고온이면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어 과발효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발효가 더딜 수 있습니다. 처음 실온에서 발효시킨 후에는 냉장 보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안전하고 맛도 안정적입니다.
맛 조절 Tip.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설탕 대신 과일즙(사과, 배 등)이나 올리고당을 약간 넣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운맛이 너무 강하면 고춧가루를 줄이거나 청양고추 대신 일반 고추를 섞는 것도 방법입니다.
발효가 너무 빠르면 뚜껑을 약간 열어두는 것도 발효 속도를 조절하는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저염 버전(저나트륨)과 저당, 무설탕 버전 두 가지 총각김치 레시피입니다. 일반 레시피에서 맛은 유지하면서도 짠맛과 당분을 줄인 건강형 레시피 입니다. 어른, 아이, 저염식이 필요하신 분 모두 드실 수 있습니다.
총각김치 칼로리, 나트륨 비교표
(기준 - 총각김치 100g 기준 일반적인 평균값 기반)
| 구분 | 칼로리(kcal) | 나트륨(mg) | 특징 |
|---|---|---|---|
| 일반 총각김치 | 약 45 kcal | 650~900mg | 소금과 젓갈이 기본량 |
| 저염 총각김치(소금, 젓갈 50% 감소) | 약 42 kcal | 280~450mg | 나트륨 약 40~60% 감소 |
| 저당(무설탕) 총각김치 | 약 40 kcal | 650~900mg | 칼로리는 감소, 나트륨은 일반과 동일 |
| 저염+저당 총각김치(겸용) | 약 37 kcal | 280~450mg | 가장 건강 버전, 염도, 열량 모두 감소 |
요약
칼로리는 설탕 유무에 가장 큰 영향
나트륨은 소금, 젓갈 사용량으로 결정
저염+저당 버전은 일반 대비
칼로리 약 20%↓, 나트륨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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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버전 총각김치 레시피 (저나트륨, 덜 짜게)
포인트
절임 소금량을 줄이고 대신 짧은 시간, 2단계 절임법 사용
양념의 젓갈 양을 줄이고, 대신 감칠맛 재료로 맛 보완
발효가 과하게 되지 않게 온도 조절이 중요
필요한 재료 (2kg 기준)
총각무 2kg
굵은소금 1/2컵 → 일반(1컵)의 50%
쪽파 또는 대파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새우젓 또는 멸치젓 2큰술 -> 일반 4~5큰술의 50%
양파 1개
배 1/3개
(선택사항) 다시마 물 조금
밀가루 풀 1컵
만들기
① 1단계 절임
총각무를 세척 후 반으로 갈라 굵은소금을 절반만 뿌려 40~60분 절임
일반 절임(1.5~2시간)보다 짧게 진행
② 2단계 헹굼
찬물에 2~3번 헹궈 소금기를 충분히 제거
저염 김치는 이 과정이 매우 중요
③ 천연 감칠맛 양념 준비
저염 김치는 짠맛이 부족하므로 감칠맛 재료를 사용합니다.
양파 + 배를 갈아 자연스럽게 단맛, 감칠맛 보완
젓갈 반 줄이기 (2큰술)
다시마 물 2~3큰술 넣어 감칠맛을 보충
④ 무, 잎 양념 버무리기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리기
짠맛이 약하므로 양념 양은 과하게 줄이지 말기
⑤ 발효
실온 12~24시간 -> 냉장 보관
저염 김치는 발효가 빠르므로 실온 방치 금물!
맛 조절 Tip.
짠맛이 부족하면 -> 소금 한 꼬집 + 감칠맛(다시마, 표고 우린 물)
너무 싱거워질까 걱정되면 -> 젓갈 1큰술 추가 OK
저염은 발효가 빨라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저당(무설탕) 버전 총각김치 레시피 (당분 0g)
포인트
설탕 완전 제거
대신 자연 재료(사과, 배, 양파)로 단맛과 발효를 보완
발효가 지나치게 빠르지 않도록 온도 조절 필수
필요한 재료
총각무 2kg
굵은 소금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새우젓, 멸치젓 중 한 가지 3~4큰술
사과 1/2개 -> 단맛 & 발효 촉진
양파 반 개 -> 자연 단맛 보완
(선택사항) 배 조금
밀가루 풀
만드는 방법
① 총각무 절임
일반 절임과 동일하게 1.5시간 정도 절인다.
무설탕 김치는 단맛이 적어 맛이 밋밋할 수 있으므로 절임은 너무 짧지 않게 진행하는 것이 좋음.
② 자연 단맛 베이스 만들기
아래 재료를 갈아 과일 양념베이스를 만듭니다.
사과 1/2개, 양파 반 개, (선택) 배 한 조각
-> 설탕 없이도 깊은 단맛과 과채 향이 살아갑니다.
③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풀
마늘, 생강
젓갈
갈아 둔 과일, 양파 베이스
기호에 따라 국물 농도는 다시마물로 조절
④ 버무리기
너무 세게 비비지 말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하면 OK
⑤ 발효
실온 24시간 -> 냉장 보관
과일이 들어가서 발효는 빠르지만 맛은 더 깊어짐
3~5일 지나면 가장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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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 저당 "겸용" 총각김치 레시피 (가장 건강한 버전)
혹시 "저염도 하고 싶고 설탕도 빼고 싶다"면 아래 레시피 활용 가능!
소금량 50%로 절임
사과 + 양파 양념 베이스로 설탕 대체
젓갈 2큰술만 사용
감칠맛 -> 다시마, 표고 우린 물 2~3큰술 추가
발효는 절대 오래 두지 말고 바로 냉장
=> 건강식 하시는 분들, 고혈압, 당뇨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께 가장 적합합니다.
저염 식단에 맞는 총각김치 ‘간 맞추는 방법’
저염식 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싱거우면 어떡하지?’, ‘발효는?’ 이런 문제입니다.
아래는 저염 총각김치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실제 방법입니다.
① 절임 단계에서 간 조절하는 법
- 소금은 50%만 사용
일반 - 무 2kg → 굵은소금 1컵
저염 - 무 2kg → 굵은소금 1/2컵
- 절임 시간은 줄이되 "두 단계 절임"
1단계 - 소금 1/2컵으로 40~60분
2단계 - 헹군 후 10분 잠시 더 물기 빼기
- 절이는 시간을 지나치게 줄이면
-> 무가 아삭함을 잃고, 양념 스며듦도 떨어짐
따라서 시간을 줄이되 절임 자체를 생략하면 안 됨
② 젓갈은 50%만 사용
젓갈을 줄이면 감칠맛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 감칠맛 보완 3대 조합
다시마 우린 물 2~3큰술
표고버섯 우린 물 1~2큰술
양파+배 갈아 넣기
-> 소금, 젓갈 줄여도 풍미가 확 살아남
-> 나트륨은 그대로 크게 줄어듦
③ 싱거워질 때 ‘저염식 맞춤 간 맞추는 비법’
김치가 너무 싱거울 때 "소금 추가"는 금물!
대신 아래 방법이 저염식에 적합합니다.
방법 1) 젓갈 1/2~1큰술만 추가
나트륨 증가량은 최소
감칠맛은 확 올라감
김치의 자연스러운 숙성에도 도움
방법 2) 다시마물 1~2큰술 추가
짠맛은 거의 증가 없음
간이 탄탄해지는 효과
방법 3) 양념장을 10~20%만 추가
고춧가루, 마늘 맛으로 간이 채워짐
짠맛 없이 풍미 UP
* 소금을 직접 넣는 순간 저염 김치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비추
④ 발효 단계에서 저염식 조절
저염 김치는 나트륨이 적어 발효 속도가 1.3~2배 빨라짐.
- 실온 발효는 12~20시간만
일반 - 24~36시간
저염 - 12~20시간
- 발효 빨라짐을 늦추는 Tip.
김치통을 너무 꽉 채우지 말기
뚜껑을 조금만 여유 있게 닫기
바로 냉장고 가장 안쪽(온도 낮은 곳)에 보관
⑤ 장기 보관 시 간 유지하는 법
저염 김치는 시간이 지나면 맛이 쉽게 흐트러지므로 아래 3가지 지키기!
- 김치국물 계속 보충 금지 (희석되어 더 싱거워짐)
- 일주일 간격으로 한 번씩 뒤집어주기 (발효 균일화)
- 반찬통처럼 작은 통으로 나누어 보관하기 (공기 접촉 최소화 -> 간과 식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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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천하는 조합 (저염식 필수 Tip.)
"싱겁지 않은 저염 총각김치" 공식
소금 50% ↓
젓갈 40~50% ↓
대신
-> 배, 양파 베이스 + 다시마물
발효는 짧게
간 부족이면 젓갈 1/2 큰술만 추가
이 조합이면
- 나트륨 50% 감소
- 맛, 감칠맛은 유지
- 발효도 안정적
끝으로
총각김치는 한국의 전통과 식문화를 담고 있는 김치입니다. 아삭한 무와 향긋한 잎, 깊고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다른 반찬과 곁들여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처음 담그는 분이라면 위 레시피대로 한 번 시도해 보시고, 익숙해지면 젓갈 비율, 매운 정도, 발효 시간 등 자신만의 비법을 조금씩 조절해 보세요. 그렇게 나만의 ‘총각김치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무 고르는 법부터 발효, 보관까지 차근차근 따라 하시면,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총각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총각김치는 재료 선택과 발효 과정만 제대로 잡아도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는 김치입니다. 이번 글의 레시피와 팁들을 참고해 직접 만들어 보시면, 집에서도 충분히 전문점 못지않은 아삭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반찬 걱정도 줄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는 풍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총각김치 맛을 찾아가는 과정이 즐겁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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