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알고있습니다. 일상은 물론 밤잠마저 앗아갈 만큼 고통스럽다는 걸 말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옥수수를 다 먹고 버리던 '속대'가 이 치통의 해결사가 될 수 있습니다.
“잇몸에 구멍이 났다고요?” 치주염 극복 사례
용XX(58세) 씨는 3년 전, 극심한 치통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고름까지 찰 정도의 중증 치주염 진단을 받고 여러 차례 신경치료를 받았지만 근본적인 회복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한 옥수수 속대 민간요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지 않은 속대를 바짝 말려 차로 끓여 마신 후, 지금은 어떤 음식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치아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옥수수 속대가 치아에 좋은 이유?
옥수수 속대는 한방에서 ‘옥미축’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민간요법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주요 효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염증 완화 효과
속대에 풍부한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은 염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잇몸 질환에 흔히 쓰이는 건강기능식품 ‘인사돌’의 주성분이 바로 이 성분입니다.2. 치주질환 예방
구강 내에서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치석과 염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3. 전립선 비대증 완화
베타-시토스테롤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립선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옥수수 속대차 만드는 법
직접 속대차를 만들어 활용해 보십시오.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재료 선택
삶지 않은 생속대만 사용해야 성분이 보존됩니다.건조 작업
햇볕 좋은 날 바짝 말리면 보관도 편하고 맛도 좋아집니다. 잘 마르면 '딱' 소리가 나며 부스러기가 날릴 정도가 됩니다.차 끓이기
흐르는 물에 속대를 씻은 후, 2리터 물 + 속대 5~6개를 넣고 약불에서 30~40분간 은은하게 끓입니다. 노르스름한 색과 고소한 향이 살아있는 속대차가 완성됩니다.보관 및 사용법
식힌 후 냉장 보관하고, 치통이 있을 땐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옥수수 속대차로 밥 짓기? 특별한 활용 팁!
용XX(58세)는 밥 지을 때 일반 물 대신 속대차를 밥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쌀과 옥수수 알맹이를 3:1로 섞어 밥을 지으면, 평범한 밥에서도 구수한 향이 살아나고 치아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
속대차를 처음 마시는 분은 소량부터 시작하세요. 베타-시토스테롤은 일부에게 소화불량이나 장내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 속대는 지금까지 버려졌지만, 잘 활용하면 치아 건강과 전립선 문제까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섭취로 구강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단, 개인의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엔 소량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일상, 옥수수 속대차 한 잔으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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