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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존칭 문화 -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호칭들

연령·관계·상황별로 달라지는 한국어 호칭 정리. 존칭, 사돈 관계까지
 한국어에는 나이, 직급,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호칭이 존재합니다. 존칭과 경어 표현은 한국 문화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상황별 호칭 사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회생활 호칭

가까운 사람에게 사용하는 호칭

- 부모 친구나 친구 부모, 혹은 16년 이상 연장자 - 친근하면서도 예우를 갖춰 “어르신” 또는 “어르신네”라 부름

- 존경하는 어른 또는 교사 - “선생님”으로 예의를 표함

- 11~15년 연상·연하 관계 - 상호 존중의 의미로 “노형(老兄)” 사용

- 6~10년 차이의 연상·연하 관계 - 친근하게 “형님”, “형” 호칭 가능

- 같은 업계 또는 학교 선배 - “선배님”, “선배”라 하여 경험 존중.ib612.com

- 5~6년 나이 차의 친근한 사이는 - 서로 이름을 부르거나 “자네”로 대화

- 직책이 있는 상대 - 해당 직함에 “님”을 덧붙여 “○○님”으로 존칭

- 친한 친구 가족 - 예를 들어 “○○아버님”, “○○누님” 등으로 관계 표현

- 미성년 또는 어린이 - 이름을 직접 부르거나 “얘”, “너” 등의 표현


낯선 사람에게 사용하는 호칭

- 60세 이상 노인 - “노인어른” 혹은 “노인장”으로 경의 표시

- 노인에게 함부로 ‘할아버지·할머니’ 사용은 지양

-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성인 - “어르신”, “어르신네” 사용

- 품격 있는 연장자 - “선생님”으로 높임

- 호칭이 애매한 중년 남성 - “선생” 또는 “노형”

- 또래 남성 - 전통적인 표현으로 “형씨” 또는 “댁”

- 기혼 여성 중 높임이 필요 없는 경우 - “부인” 사용

- 자신보다 훨씬 어린 성인 남성 - “청년”, “젊은이”

- 미혼 청소년 남녀 - “총각”, “아가씨”

- 학생 신분 - 그냥 “학생”

- 어린아이 - “소년”, “얘”

- 일반적인 남녀를 통칭할 땐 - “아저씨”, “아주머니”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


나이에만 얽매인 호칭은 관계를 경직시킬 수 있어 상황과 친밀도를 고려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자기를 부를 때

- 어른이나 공적인 상황에서 - “저”, “제가”

- 친구나 또래끼리는 - “나”

- 가족이나 친족 앞에서는 - 손자에게는 “할아버지”, 자녀에게는 “아버지”, 동생에게는 “형” 등 상대 기준으로 말함

- 자기 집이나 단체를 대표할 땐 - “우리”, “저희”


사돈 간의 호칭

밭사돈 간 호칭

- 상대가 나이가 많으면 “사돈어른”, 비슷하거나 아래면 “사돈”

- 지역 구분이 필요할 땐 “○○사돈어른”, “○○사돈”ib612.com

- 지칭 시엔 “○○(외)할아버지” 등 관계 중심 표현도 사용


안사돈 간 호칭

- 기본적으로 “사부인”으로 존칭

- 친밀하거나 나이가 아래이면 “사돈”, “사부인” 선택 가능

-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는 “○○(외)할머니” 등 활용


항렬이나 삼촌 관계

- 자녀 배우자의 삼촌 항렬은 부모 호칭과 유사하게 “작은(외)할아버지” 등으로 부름


동기 배우자의 형제들

- 남성 - “사돈”, “사돈 도령”, “사돈 총각”

- 여성 - “사돈”, “사돈 처녀”, “사돈 아가씨”

- 지칭 시엔 손자·손녀 기준으로 “○○(고종, 이종)사촌 형/언니” 등 명시 가능


자녀 배우자의 조부모

- 항렬이 높으면 “사장어른” 또는 “노사장어른”

- 성별 따라 “안사장 어른”으로도 조정

- 외부 설명 땐 “○○(시, 처)조부모” 또는 “○○외할아버지/외할머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호칭 체계도 기본 원칙을 알고 나면 훨씬 쉽게 다가옵니다. 관계에 따라 적절한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예의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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