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모기, 파리 같은 해충들이 활발히 활동하면서 생활 속 불편이 커집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시점부터는 해충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므로 방역에 신경 써야 합니다. 연막소독기를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기계가 자주 고장 나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소형 부탄가스형 연막소독기부터 휘발유를 사용하는 중·대형 연막소독기까지, 기본적인 주의사항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소형(미니) 연막소독기 사용법
시동을 건 뒤 약 15초 정도 기다린 후 펌프질을 하며 약제를 분사합니다.
작업을 마칠 때는 펌프질을 멈추고, 연막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다음 가스불을 꺼야 안전합니다.
사용 후에는 약통을 분리하고 맑은 물을 넣어 1분 이상 펌프질하여 내부 코일에 남아 있는 약제를 깨끗이 제거합니다.
약제가 남은 상태로 그대로 보관하면 내부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반드시 세척 후 건조된 장소에 보관하세요.ib612.com
2. 중·대형 연막소독기 사용법
시동을 켜고 약 30초 정도 예열해 코일이 달궈지고 약제통 압력이 형성되면 약제 밸브를 열어 작업을 시작합니다.
종료할 때는 반드시 약제 밸브를 먼저 잠그고, 연막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 시동을 꺼야 합니다.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기계 내부에서 불꽃이 치솟아 화염 방사기처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 유의사항
연막소독은 먹거리와 직접 닿는 채소밭이나 과수원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와 연막이 작물에 묻어 안전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ib612.com
올바른 사용법과 철저한 관리만 지켜도 연막소독기의 수명을 늘리고, 보다 안전하게 해충 방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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