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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차 효능과 만드는 방법 - 피부미용, 혈액순환, 다이어트에 좋은 자연 건강차

 5월이 되면 산기슭마다 하얗게 핀 찔레꽃이 바람에 실려 향긋한 봄소식을 전합니다. 옛날엔 배고픈 시절, 사람들은 연한 찔레순을 아삭하게 씹어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고 합니다. 오늘날엔 그 향긋한 찔레꽃과 어린순, 붉은 열매를 말려 찔레차로 즐기며 건강차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은은한 꽃향기 속에 피로를 풀고,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며, 피부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자연이 선물한 봄의 향기, 찔레차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보세요.

찔레꽃

찔레나무(찔레)란?

찔레는 장미과(Rosaceae) 식물인 Rosa multiflora Thunb. 종류로, 들이나 산기슭, 밭 가장자리 등 우리나라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꽃이 아름답게 피고 열매(영실)를 맺으며, 옛날에는 그 연한 순이나 꽃을 식용 또는 약용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찔레차, 찔레꽃차란?

찔레꽃이나 찔레나무의 순(어린순) 또는 열매를 말려 차로 마시는 방식이 있습니다.

꽃을 우려 마시는 방식으로는 ‘찔레꽃차’, 순이나 잎을 덖어 마시는 방식으로는 ‘찔레차’라고 합니다. 찔레꽃을 뜨거운 물(약 90 ℃)에 3~4분간 우려 마시는 방법이 보통입니다. 또한 어린 찔레순을 데쳐 덖어 구수한 누룽지 냄새가 나는 차로 즐기기도 합니다.


찔레차의 과학적 효능 및 주요 연구 결과

최신 문헌을 바탕으로 확인 가능한 찔레(혹은 Rosa multiflora 관련) 효능입니다. 다만 차로 마셨을 때의 인체 효과에 대해선 아직 충분한 대규모 임상이 많지는 않으므로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확인된 주요 효능

피부 및 알레르기 개선 효과

찔레 뿌리 추출물이 마우스 모델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유사 증상을 개선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찔레꽃 추출물이 자외선(UV) 유도 피부 노화(photo-aging) 과정에서 ROS 생성, 염증성 사이토카인, MMP(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 발현 등을 억제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피부 건조, 잔주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기대됩니다.


비만 및 체지방 감소 관련 기능

찔레 뿌리 추출물이 지방세포(3T3-L1)에서 지질축적을 억제했고, 고지방식이 동물 모델(SD rats)에서 체중 증가,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낮춘 결과가 나왔습니다. 

꽃 플라보놀 추출물(“RoseFit™”)을 이용한 인간 대상 12주 위약대조임상에서 체중, BMI % 감소, 체지방량 감소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 ‘체지방, 비만 관련 대사’ 조절에 효과가 기대됩니다.


스트레스/우울증 개선 가능성

찔레 열매 추출물이 마우스에서 코르티코스테론 유도로 유발된 우울 - 유사 행동을 완화했고, 단일아민산화효소(MAO) 억제 작용이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이는 스트레스, 기분 저하 등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피부 미용 및 항산화 작용

찔레꽃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가지며, 코스메틱 원료로 활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옛날부터 전해오던 ‘기미, 주근깨 개선’, ‘피부 재생’과 연결해서 보면 과학적 근거가 일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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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점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

위 효능 대부분이 추출물 형태 또는 동물/세포 실험 수준이 많고, ‘찔레꽃차나 순차’ 형태로 사람에게 마셔서 나타난 대규모 임상자료는 아직 부족합니다. 차로 마시는 경우 “얼마를 얼마나 마셔야 한다”는 표준화된 기준이 거의 없습니다. 개인의 체질, 약물 복용 여부, 알레르기 여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뇨 작용’, ‘혈압, 혈당 조절’ 등을 기대하는 경우에는 기존 질환, 약물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채취 시기

찔레꽃

찔레꽃은 일반적으로 5월경 야산이나 산모퉁이 등에 흰색 꽃이 만개할 때 채취하는 것이 옛날부터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꽃이 갓 피었거나 막 피기 직전인 오전 햇살이 적당한 시간대가 향과 색이 좋은 상태입니다. 채취할 때에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꽃을 선택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도로변, 공장 인근, 농약살포 지역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취 시에는 산림보호법, 사유림 채취 규정 등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공유림이나 보호구역에서는 채취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찔레순(어린 순)

연한 찔레순은 보통 꽃이 피기 직전 또는 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할 무렵 4월 말 ~ 5월 초에 채취하는 것이 예전부터 채취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순은 크기가 아직 작고 색이 연하며, 가시나 나무껍질이 두껍지 않은 가지에서 따는 것이 좋습니다. 채취 후엔 빨리 처리해 주는 것이 좋고, 다소 시간이 지난 후에는 순이 거칠어지거나 향,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찔레열매(영실)

찔레의 열매, 즉 ‘영실’이라고 불리는 것은 8월 ~ 9월경에 반쯤 익은 상태에서 따서 말리는 방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열매가 완전히 붉거나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반 익은 상태가 향, 약효 측면에서 적당하다는 전통 자료가 있습니다. 역시 사유지, 보호구역 여부, 주변 환경 유해성 등을 고려해 채취해야 합니다.


건조 및 가공 방법

기본 준비

채취 후 깨끗이 씻기 - 꽃이나 순, 열매 모두 먼지나 벌레가 있을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은 뒤 물기를 털어냅니다.

이때 전해지기로는 “10 % 소금물 + 식초 몇 방울”을 이용해 씻은 뒤 그늘에 말리라는 방식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건조 방법

그늘 건조 - 꽃이나 어린 순은 태양直射(직사광선)를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2~3일 건조합니다. 습한 날씨나 비가 예보된 날은 실내 건조나 환기가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덖음 처리(순차 방식) - 어린 찔레순의 경우 채취 후 데쳐서 적당히 수분을 날리고 약한 불로 덖어 ‘누룽지 같은 구수한 냄새’가 나도록 가공하는 방식이 전해집니다.

열매 말리기 - 반 익은 열매는 씻은 뒤 그늘에 또는 건조기가 있다면 온도를 낮춰(30~40 ℃ 정도) 천천히 말리는 방식이 적당합니다. 열매가 너무 빨리 건조되면 껍질만 딱딱해지고 향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건조 완료 후에는 밀폐용기에 넣어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하면 차 재료로 오래 두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찔레차의 활용법 및 마시는 방법

재료 및 준비

- 찔레꽃이나 연한 찔레순을 채취합니다.
- 채취 후 차로 만들 경우 깨끗이 씻은 뒤 그늘에서 말리거나, 데쳐 덖는 등의 처리를 합니다.

예) 10 % 소금물과 식초 몇 방울을 넣고 씻은 뒤 약 3일간 건조.

차로 우릴 경우 - 약 90 ℃ 물 200 mL에 찔레꽃 약 8-9송이(또는 말린 찔레꽃 적당량)를 넣고 3-4분 우려낸 후 마십니다.

* 여러 회(예 - 6~7회)까지 우려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찔레꽃차

재료 - 말린 찔레꽃 약 8-10송이, 물 1잔(약 200 mL)

제조 방법 -

유리 다관이나 티포트에 말린 찔레꽃을 넣습니다.
물을 약 90 ℃ 정도로 식힌 뒤 부어줍니다.
3~4분간 우려낸 뒤 마십니다.
필요하면 꽃을 그대로 두고 2~3회 정도 재우므로서 한 번 더 즐길 수 있습니다.

Tip. 잔 위에 떠 있는 흰 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녹차에 띄워 꽃향과 녹차향을 함께 느끼는 방법도 좋습니다.


찔레순 덖음차

재료 - 어린 찔레순 적당량, 물 약 200 mL

제조 방법 -

채취한 어린 찔레순을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팬(혹은 전기팬)에서 약한 불로 순을 살짝 덖어 냄새가 구수해질 때까지 진행합니다.
덖은 찔레순을 식혀서 밀폐된 용기에 보관합니다.
마실 때는 약 2 g 정도의 덖은 순을 200 mL 물에 우려 마십니다.

Tip. 아삭한 식감으로 간식처럼 씹어먹어도 좋고, 차로 마시면 은은한 향과 함께 건강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찔레열매(영실) 달인 차

재료 - 반 익은 찔레열매(말린 혹은 생) 약 10 g, 물 약 500 mL

제조 방법 -

말린 영실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물 500 mL에 영실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15분 정도 달입니다.
식힌 뒤 하루 3회 나누어 복용하는 방식이 전해집니다.

주의사항 - 과량 복용 시 설사 등의 위장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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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Tip.

아침이나 오후 한가로울 때 따뜻하게 마시면 향긋함이 더 잘 느껴집니다.
허브차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처음엔 반잔 정도로 시작해서 자신에게 맞는지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찔레꽃 + 녹차 조합으로 꽃향과 녹차향을 함께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차가운 날이나 몸이 붓거나 무거운 느낌이 있을 때 따뜻한 찔레차 한 잔은 기분전환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별 추천

성인 남녀 - 피부 미용, 체지방 조절, 피로감 완화, 붓기 있는 경우에 적합
어린이/청소년 - 연한 찔레순을 흑설탕 또는 꿀과 함께 발효해 먹는 방식이 예전부터 성장발육에 도움된다고 전해집니다. (단, 꿀은 1세 미만 아동에는 금지)
노년층 - 붓기, 관절이 무거운 느낌,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느낌이 있을 때 따뜻하게 마시는 차로 부담이 적습니다.


주의사항 및 복용 시 Tip.

처음 마시는 분은 소량부터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살피세요.
만성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차 섭취 전에 의사나 한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량 섭취 시 (예 - 찔레 열매 가루를 많이 먹는 등) 설사나 위장이 불편해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브나 꽃차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피부에 바르는 활용(찔레꽃 술을 담가 피부에 바르기 등) 시에는 패치 테스트를 권장합니다.
차는 무가당/무첨가 상태로 마시는 것이 가장 순수한 향과 효능을 느끼기 좋습니다.


요약

찔레(=Rosa multiflora)는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미과 식물로, 꽃, 순, 열매 모두 전통적으로 식용, 약용되어 왔습니다.

찔레꽃차, 찔레차는 꽃이나 순, 열매를 우려서 마시는 방식으로, 향이 은은하고 구수한 누룽지 향이 난다는 표현도 전해집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피부 개선, 비만/체지방 감소, 스트레스 완화 등 여러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찔레차 한 잔으로 ○○병이 낫는다”는 식의 과장된 표현은 아직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된 것은 아니므로 건강 보조적 차원으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지만, 처음 마실 때는 소량부터 시작하며 체질,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좋습니다.


찔레꽃은 오랜 세월 우리 곁에 있던 자연의 약초입니다. 꽃차로, 덖음차로, 또는 달임차로 즐기며 향과 효능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음, 과다 섭취는 금물이며, 처음에는 적당한 양으로 시작해 체질에 맞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은은한 찔레꽃 향기를 따라 한 모금 마시면, 일상의 피로가 사르르 녹고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오늘 하루, 찔레차 한 잔으로 따뜻한 여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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